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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강남차, 강동경희대, 삼육대, 삼성서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8-09 0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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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국립산림치유원,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이 지난 4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의료와 산림치유 관련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ESG실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할 예정이다.

김종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와 산림복지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인간이 산림과 해양 등 자연을 통해 얻는 치유 효과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국립산림치유원과 손을 잡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국립산립치유원 김종연 원장, 김형수 예천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외래 진료 개시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8일 미래관에서 첫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이 병원 미래관은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로 지상 2층~5층에는 안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가 확장·이전했다.

지상 6층에는 건강증진센터와 병리과, 0층에는 통증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영상의학과가 미래관으로 확장되며, MRI 2대, CT 1대, X-ray 2대, 초음파 3대 등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된다. 지하 2층~6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기존에 비해 276개의 주차면이 늘어났다.

미래관의 외래 공간은 이전보다 약 2배 넓어져,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또 건물이 도로와 인접해있어 환자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미래관을 오픈하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환자(수요자) 중심’, 진료과 중심이 아닌 ‘질환 중심’으로 진료시스템 재편을 도모했다. 

상대적으로 입원환자보다 외래환자 비중이 높은 진료과를 미래관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존 건물인 본관 및 신관에는 중증질환 치료 핵심 시설들을 배치해 중증질환 전문 치료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희진 원장은 “미래관은 지난 40년간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고려대 구로병원의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차병원, 환자경험평가 ‘간호사 영역’ 전국 1위 기록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1년 환자경험평가’에서 ‘간호사 영역’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병원장은 “강남차병원을 경험한 입원 환자들이 매긴 점수여서 더욱 의미 있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성 병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지켜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며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솔메딕스,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솔메딕스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과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당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노하우가 상호 시너지를 내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생태계의 활성화 및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솔메딕스와의 협력으로 본원의 부족한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를 보완해 임상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 창립’ 세미나 개최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SMART: Samsung Medical Metaverse Adventure Research Team)가 지난 2일 이 병원 일원역 캠퍼스B동 9층 슈바이처홀에서 SMART 연구회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SMART 연구회는 삼성서울병원 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해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가 회장을 맡고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가 부회장을 맡았다. 

이 연구회는 나날이 증가하는 의료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실질적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용기 회장은 “최근 의료메타버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메타버스는 의료 발전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SMART 연구회를 통해 함께 고민하며 의료 메타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9월 6일 2차 세미나, 11월 1일 3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육대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육대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대표 오준재)가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orealife Medic(이하 KLM)’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KLM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어권 이주민(이동인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오준재(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4학년) 대표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모두 도전해 검증된 글로벌 디자인 서비스로 인정받고, 인포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의료의사표현의 세계적 표준이 되고자 한다”며, “KLM의 디자인과 서비스로 전 세계 모든 이주민(이동인구)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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