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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과기부‘표준 연구성과관리 협의체’출범
  • 기사등록 2022-08-17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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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표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과 함께 ‘표준 연구성과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


◆표준 연구성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정부는 국가연구개발(R&D)을 혁신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한 표준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한국표준협회(산업기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정보통신기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참조표준)이 표준 연구성과 분야별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분야별 표준 연구성과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활용·확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부, 과기부, 3개 전담기관이 모여 ‘표준 연구성과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표준 연구성과 공동 활용·확산 목표 추진 

협의체는 표준 연구성과의 공동 활용·확산을 목표로 다음 내용을 추진한다.


▲연구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및 연계 

연구자의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연구성과에 대한 검증․활용의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해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각 전담기관별 성과 수집․관리 시스템을 연계한다. 


▲표준 연구성과의 효율적인 관리 기반 마련

표준 연구성과 창출 확대와 활용·확산을 위해 우수 연구인력의 표준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 표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 추진계획 등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

협의체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표준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활용·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질적 연구성과 환경 조성

협의체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표준 연구성과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며, 표준 연구성과도 논문과 특허처럼 연구자들의 대학, 연구소 등 소속기관에서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 정보통신 등 분야별 표준화 성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21년에 새롭게 지정된 3개 전담기관의 협력으로 표준 연구성과 활용·확산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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