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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 및 고도화 본격 추진…전국 공공장소 1만 개소 신규구축 등 - 공공와이파이 길찾기 서비스로 이용 편의성 개선
  • 기사등록 2022-08-08 2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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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2년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 및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국민 총 52.0% 공공와이파이 지속 활용

공공와이파이는 지난 2012년부터 구축・개방됐다.

2022년 현재 공공장소 4.3만개소, 시내버스 2.9만대 등 총 7.2만개소에서 국민들에게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국민들의 총 52.0%가 지속 활용하고 있다. 이미 우리 국민 가까이에서 주요 데이터 이용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양적・질적 고도화 본격 추진

디지털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가 도래하고,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다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접속 품질 개선 등 양적・질적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내버스 와이파이 5세대(5G) 고도화 서비스 개시(’22.7.1.~)

2022년 7월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4세대 이동통신(LTE) 대신 5세대(5G) 통신으로 연결하여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4세대 이동통신(LTE)에서 5세대(5G)로 통신 전환 시 기존 100Mbps 이하였던 와이파이 속도를 300~400Mbps급으로 3배 개선해 많은 이용자들이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하더라도 쾌적하게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4,200대를 우선 고도화해 7월부터 5세대(5G) 기반으로 본격 서비스하고, 나머지 시내버스도 2023년 내 5세대(5G) 전환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장소 와이파이 확대구축 및 고도화(~’22.12.)

정부는 올해 도서관,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등 전국 공공장소 1만 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구축하기 위한 사업자를 선정(6월, LGU+)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을 착수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인 와이파이 6E(2.4㎓, 5㎓만 활용하는 기존의 와이파이 6에 비해 6㎓ 대역을 추가 사용하여 체감속도 및 동시접속 안정성 향상)를 활용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동시 접속, 안전한 연결과 높은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만 개소 중 20%에 해당하는 약 2,000개소에 대해서는 10G급 초고속 통신 연결을 시범 도입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도 병목현상 없는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 찾기 편의성 개선(~’22.12.)

공공와이파이 누리집 및 앱이 이용자 근처에 소재한 공공와이파이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찾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홈페이지와 앱이 공공와이파이가 소재한 장소를 지도에 표시하여 안내해 주고 있었지만, 이번에 경로 안내 기능을 추가해 무료 데이터 이용이 필요한 국민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공공와이파이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공공와이파이는 디지털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에 누구나 차별 없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시내버스에 5세대(5G) 와이파이를 도입하고,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전국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구축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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