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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③]뷰노, 베르티스, 오므론헬스케어, 닥터다이어리, GE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13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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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뷰노, 군 장병 AI∙SW 역량강화 비전선포식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시연

뷰노(대표 이예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군 장병 AI∙SW 역량강화 사업 비전선포식에서 군 부대 시범적용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을 시연했다.

군 장병 AI∙SW 역량강화 사업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협업 추진하는 사업이다.

뷰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 시연 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군 의료 현장에서도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기회가 됐다”며, “군 병원 시범 적용 절차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향후 군 의료 체계 전반에서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국내외 의료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온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적용된 제품 패키지를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에도 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의 건강증진과 군 보건의료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르티스,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단백체 데이터 해석 도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는 “프로테오믹스는 인체 내 단백체에 대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프로테오믹스가 가진 효용성을 임상과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인포매틱스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필수이다”며, “프로테오믹스 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분석 도구 개발과 도입 등을 통해 프로테오믹스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출된 연구 성과들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만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계기로 국내 프로테오믹스 연구 분야가 눈에 띄게 성장 중이며, 국내 연구진들을 통해 주목할 만한 시도와 성과가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공동체의 일원이자, 프로테오믹스 기반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테오믹스 분야를 알리고 관련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므론헬스케어, ‘3대 만성질환 예방’ 향한 여정 담은 새 비전 발표

오므론그룹이 새 장기 비전 ‘2030 미래를 향한 여정(Shaping the Future 2030)’을 발표했다. 

‘2030 미래를 향한 여정’은 자동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풍요와 개인의 만족이 양립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오므론이 일조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므론헬스케어는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므론헬스케어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심장 기능 모니터링,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가정용 혈압측정기 개발, 심전도 분석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엔도 타카유키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것은 오므론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오므론은 전 세계인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공헌하기 위해 존재하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의 개발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닥터다이어리 ‘닥터다이어리 클래스’ 출시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당뇨 관리를 위한 전문 콘텐츠 및 코칭 서비스인 ‘닥터다이어리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닥터다이어리가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사용자와 임신성 당뇨 사용자의 건강 개선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와 1:1 건강관리 전문가의 코칭 서비스를 결합하여 제공한다. 

닥터다이어리는 이번에 출시하는 ‘닥터다이어리 클래스’ 서비스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EAP) 등의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한 건강 생활습관 관리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닥터다이어리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한전공의협의회, 전공의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

GE헬스케어 코리아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공의의 영상 의료 장비 활용 및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초음파 교육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임상군별 특화된 온·오프라인 핸즈온 강좌 프로그램 개발, 연간 정기 교육 프로그램 구축, 초음파 장비 사용에 대한 Q&A 플랫폼 개방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GE헬스케어가 협력하는 초음파 장비는 범용 초음파 로직 시리즈 (LOGIQ Series), 복부, 근골격, 비뇨기, 피부, 심혈관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한 범용 스탠다드 초음파 버사나 (Versana Family), 심장 전용 초음파 비비드 (Vivid Family), 이동형 초음파 베뉴 (Venue Family), 휴대용 유·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Vscan Family), 산부인과·여성 진단 특화 초음파 볼루손(Voluson Family) 등이며,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반 기술을 포함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국내 전공의 선생님들을 위한 초음파 교육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GE헬스케어는 글로벌 메디테크 및 진단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의료진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공의 선생님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진단 솔루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고 활용 역량을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여한솔(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전공의는 “각 연차마다 전공의들이 배워야 할 항목들은 명확하다. 이에 대한 수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GE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전공의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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