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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대, 순천향대천안병원, 유디치과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27 1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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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지난 24일 대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설립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과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초대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이번 세미나는 ▲감염병 통제의 열쇠 백신(Vaccines: the key for controlling infectious diseases) ▲ 코로나19의 궤적(The trajectory of COVID-19 pandemic) ▲코로나19 백신 성취와 도전(COVID-19 vaccine: achievement and challenge)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예측과 소통(Prediction and communication: preparedness for the next pandemic)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현주소와 전망, 향후 다가올 신종 감염병의 대비 및 혁신적 백신개발 전략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백신혁신센터 개소식과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감염내과 교수)의 백신혁신센터의 청사진에 대한 발표도 짆애됐다.

정진택 총장은 “지금 인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후에도 치명적인 감염병은 더 짧은 주기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신의 개발과 생산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려대 백신혁신센터가 다가올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길었던 이번 팬데믹으로부터 깊은 성찰을 통해 교훈을 얻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며, “신종 감염병에 맞설 수 있도록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속도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팬데믹 대응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 원인균 발견과 백신개발, 국내 최초 법의학연구소 개소 등 의학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해 온 고대의대는 이제 백신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감염병 연구를 선도하고 국제 보건에 기여하는 혁신적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대비 혁신적 백신개발 전략, 코로나19 팬데믹 전망 및 코로나 19 백신 현주소, 그리고 유행 모델링, 백신이상반응, 공중보건위기 위험소통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윤영욱 의과대학장, 김우주 백신혁신센터장을 비롯한 고려대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우흥정 대한백신연구소장,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 초대 사무총장 등 다수의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원 전용 업무동 ‘연구빌라’ 신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인근 건물들을 구입해 연구원 전용 업무동을 신설하는 등 연구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연구원 전용 업무동 신설은 연구과제가 매년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관련 연구원들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관리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다세대주택 1동, 단독주택 2채를 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주거공간이었던 건물들을 최신식 업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건물들은 병원과 전산망으로 연결되고,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집기 등을 완비함으로써 업무에 최적화했다.

다세대주택 1동은 ‘향설융합연구관’, 단독주택 2채는 ‘향설연구빌라 A동과 C동’으로 명명됐었다.

‘향설융합연구관’에는 국책과제 수행 연구원 20명과 임상연구과제 연구간호사 19명 등 총 39명이 입주한다. 현재 이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200건이다.

‘향설연구빌라 A, C동’은 병원 옆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과 맞붙어 있으며, SIMS 5층의 임상의학연구소와 2층 줄기세포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25명의 업무공간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병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과제별 연구원들을 한 공간에 모음으로써 연구원들의 복지가 개선되고, 효율적인 융합연구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23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박상흠 병원장, 백무준 연구부원장, 최환준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보직자들과 연구원들이 참석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연구과제의 성공적 수행 결의도 다졌다.

박상흠 병원장은 “현재 병원 내에서 300개가 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의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홍보대사 남진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개최 

유디치과가 지난 22일 광주학동 유디치과의원, 광주 유디상무치과의원에서 ‘홍보대사 남진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인회는 가수 남진이 7월 1일 틀니의 날을 맞아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기본적인 조건인 구강건강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유디상무치과의원에서는 임윤태 대표원장이 사인회를 찾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 강좌도 진행했다. 

이날 사인회에서는 남진의 사인과 함께 한정판 구강위생용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광주 유디상무치과의원 임윤태 대표원장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바쁜 시간을 내준 가수 남진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환자분들에게 미소를 안겨드릴 수 있어 제게도 오히려 힘이 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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