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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요 인물동정⑤]강동경희대, 서울성모, 인천성모,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21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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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전정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선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가 ‘2022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전정원 교수는 ‘대식세포 작용조절을 이용한 췌장염의 고효율 복합치료제 개발 연구’로 3년간 약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전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췌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팀, 국제 안면신경 심포지엄 우수 연제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팀이 최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 안면신경 심포지엄(International Facial Nerve Symposium)에서 ‘안면신경마비 환자에서 보톡스 주사치료를 통한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 상승과 빠른 치료 효과’를 발표해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시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면신경마비 환자에게 안면 보톡스 주사치료를 시행한 결과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안면마비 치료 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면신경마비 발병 2주 이내에 보톡스 주사치료를 시행한 경우 회복 기간을 앞당기고 완전 회복률을 증가 시킨다는 점도 증명됐다” 며, “이번 연구가 안면신경마비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임영애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영애 교수는 보건복지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헌혈증진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헌혈 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영애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수혈의학, 면역혈청학이며, 대외적으로 2017년부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박종혁 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최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종혁 교수가 최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가 주최한 2022년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Advanced Spinal Course Symposium & Cadaver Workshop)에서 ‘환축추 탈구에서 후방 경추 1-2번 유합술 후 후두-경추 1번 각도의 중요성 및 아축추 척추후만증(Subaxial Kyphosis and Significance of O-C1 Angle After Posterior C1-C2 Fusion for Atlantoaxial Dislocation)’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후방 경추(목뼈) 1번(환추)과 2번(축추) 유합술 이후 발생하는 아축추(경추 3~7번)의 후만 변형이 생기는 원인이나 위험인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박종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아축추의 후만 변형의 위험인자가 ▲경추 근육량이 적은 여성 ▲후두 경추 1번 각도의 운동범위의 감소 ▲경추 1-2번 고정각이 15~25°를 벗어난 경우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종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경추 1·2번에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추 수술에 있어 경추의 통증을 줄임과 동시에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경우 환자의 통증 경감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손준혁 교수, 대한소아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손준혁 교수가 소아청소년과 박현경 교수팀(나재윤 교수, 안자혜 교수) 및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김태현 교수팀이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여수 베네치아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제38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한 미숙아의 장천공 예측모델 개발과 임상 적용(Application of Machine Learning Algorithms in a Real Clinical Environment for Predicting Intestinal Perforation in Preterm Infants)’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손준혁 교수는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장천공은 응급수술이 필요한 치명적인 질환이며 아직 뚜렷하게 발생기전이 규명되지 않아 이를 미리 예측하고 조기에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미숙아의 장천공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해 우수한 예측 성능을 입증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 정확한 질병 예측 모델을 개발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수많은 이른둥이(미숙아)들의 실제 임상결과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준혁 교수는 경희의대 졸업 후 성균관의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외과에서 소아외과 질환, 소아 복강경∙흉강경 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외과학회, 대한소아외과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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