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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가톨릭, 순천향대천안, 삼성서울, 인제대,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15 23: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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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의학도서관, 국가지식정보 구축사업 보급기관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 의학도서관이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OAK 리포지터리 사업’ 보급기관으로 선정됐다.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는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생산한 학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의학 분야에서 계명대, 아주대, 연세대, 부산대병원에 이은 다섯 번째로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리포지터리를 구축하게 됐다.

병원은 앞으로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설치 및 시범운영, 담당자 운영 교육 등을 거쳐 2023년 1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리포지터리가 구축되면 병원의 연구성과물을 전세계 이용자들과 공유해 ▲연구성과 정보이용 및 인용률 증가 ▲SNS 노출을 통한 성과홍보 ▲연구결과물 보존 ▲연구성과 제출 시 DOI(The Digital Object Identifier) 자동발급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박상흠 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금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의학도서관을 운영해 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연구성과들이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 하이브리드 치료 ‘국내 최다’ 시행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이하 폐고혈압센터)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에서 경피적 폐동맥혈관성형술을 성공한 이후 6월 현재 300예를 달성했다. 또 폐혈관내막절제수술도 개원이래 100예를 달성했다. 

이런 치료 성적은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장성아 폐고혈압센터장은 “최근 약 10년간 급격히 발전한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 치료법을 국내에 앞장서 들여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치료의 안정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폐고혈압센터는 그동안 쌓은 임상적 경험을 나누기 위해 오는 6월 17일 ‘제1회 SMC 폐고혈압 심포지엄’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아주대병원 ‘당일치료센터’ 개소

아주대병원이 지난 14일 ‘당일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최대 32병상을 갖추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당일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는 항암제 및 면역치료 등을 위해 6시간 이상 병원에 머무는 낮병동 대상 환자로 종양혈액내과, 부인암센터, 유방암센터, 알레르기내과 진료과 환자의 항암 및 주사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이후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등에서 시행하는 항암 주사약물치료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이번 당일치료센터의 개소로 암 등 힘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을 위한 현지 합동 세미나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지난 8일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준비위원회(Project Management Unit, PMU)와 공동으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병원 운영 계획 수립지원과 교육병원 역할수행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 강화 등 그동안 인제대가 시행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준비위원회(PMU)에서 수립한 액션 플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모인 라오스 정부, 병원준비위원회, 한국보건의료재단이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전망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해서 유의미했던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건설적인 대화와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은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과 라오스 보건부가 협력하여 라오스 최초의 대학병원인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개관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김병식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6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이 설립 86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5일 반포단지 내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융합 가치 확립에 주력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강화해오는데 힘써왔으며, 기초의학 지원 및 타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왔다”며, “우리는 이를 토대로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 곳곳의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을 연구 발전시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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