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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보라매병원, 백병원, 원주의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08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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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2021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례집 ‘이음’ 발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2021년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 수행성과가 수록된 사례집인 ‘이음’을 출간했다.

응급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환자가 의료서비스와 만나는 첫 관문이자 복지 서비스의 출발점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내 5개 공공의료기관(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동부병원) 응급실을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노숙인과 독거노인, 응급 정신질환자 등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사업, 사회복지사의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 치료 후 다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보라매병원은 사업 수행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에 사회복지사를 상주시키고 취약계층 환자 내원 시 신속히 개입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위기로 인해 대부분의 공공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돼 응급의료센터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음에도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일반 중증응급환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응급환자도 차별 없이 수용하며 응급의료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2021년 한 해 동안 1,091명의 환자를 상담, 579명의 취약계층 응급환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사업 수행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발간된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례집 ‘이음’은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응급환자를 위해 노력해 온 공공병원들의 지원 사례들을 소개하고,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지원체계 및 지원방법들을 타 응급의료센터와 공유함으로써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이 발행 업무를 맡았다.


보라매병원 시민공감응급실 담당 신종환 교수(응급의학과)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공감응급실 사업을 지원해주신 서울특별시와 5개 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 ‘이음’이 우리나라 응급의료센터, 특히 공공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응급의료센터 내 사회복지사가 꼭 필요하며 필수적인 지원인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립 81주년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병원별 기념식 개최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6월 1일 창립 81주년을 맞아 각 병원별로 진행된 개원 및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6월 3일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7일 일산백병원, 8일 서울·부산·해운대백병원에서 장기근속자 및 친절모범직원에 대한 포상과 승진자 발령장을 전달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인제대학교와 백병원 모든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립기념일은 창립의 정신을 상기하면서 새로운 개혁을 생각해야 하는 시간으로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 많이 소통하고 협업하여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의과대학, 2022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예배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이 8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2022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예배’를 개최했다.

정순희 학장은 추모사를 통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의학교육의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다”며, “기증인들의 숭고한 뜻과 헌신을 기리고, 그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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