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해수부·지자체 합동,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정부 합동점검 실시 - 생산 및 유통·판매 단계별 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22-06-02 00:42:49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의 생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한다. 


이번 점검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초여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증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생산․유통단계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표)운영체계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수산물 출하연기,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단계 

수산물을 생산하는 양식장 등에 대해서는 동물용 의약품을 올바로 사용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양식장, 위판장, 공판장 등의 수산물은 수거·검사하여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유통단계 

수산물 도매시장과 보관창고,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관기준 준수 여부,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여부를 검사[비브리오균(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콜레라, 장염비브리오), 중금속, 동물용의약품(항생제 등)]한다. 


정부는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위생관리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균 예보와 단계별 대응요령 정보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해수온도, 유속 등 환경인자와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과의 상관계수(R2)를 이용한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 

(표)수산물 위생관리요령 주요 내용

•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후 5℃ 이하로 냉장보관

• 손은 30초 이상 깨끗한 물로 씻기

•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깨끗이 씻기

• 만성간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가열 조리(85℃ 1분 이상)한 후 섭취

  * 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이상 더 요리

• 조리기구(칼, 도마 등)는 소독(열탕처리 등)하고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

• 수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착용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991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