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자체와 합동으로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수련관, 수련원, 유스호스텔)과 기숙학원 내 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시설운영자‧급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①손 씻기 ②익혀 먹기 ③끓여 먹기 ④세척․소독하기 ⑤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도 교육‧홍보한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는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했었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단계적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재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이용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집단 급식 시설운영자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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