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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암센터, 고려대, 서울대, 창원경상국립대, 베스티안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18 2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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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미술 활동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진행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 치료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미술 활동 연계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를 진행한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암 환자의 자기효능감 증진 및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그림의 소재를 찾는 기본 교육부터 태블릿을 이용한 그리기와 채색 등 그림 작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 및 판매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방암을 이겨내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혜진 작가가 함께하며 전문적인 그림 교육을 비롯해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양시 백마역에 위치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에서 운영된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암생존자에게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 활력 제고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든든한 후원자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지자체, 창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협력해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황호·최경자 졸업생,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미화 백만달러 기부 

고대의대 동문이자 부부인 문황호(의대 24회), 최경자(의대 28회)씨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에 미화 백만달러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문황호, 최경자 부부는 지난 1972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뉴욕에서 각각 마취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서 평생을 아픈 이들을 위한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최근 LA로 이주해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시작한 부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평소 가치관에 따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두 교우가 전달한 기금은 의학 연구와 후학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문황호씨는 “자랑스럽고 든든한 모교가 있었기에 의사로서 어디서든 당당히 활동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멀리서도 학교와 의료원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자씨는 “60년 전 의과대학에 입학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교는 떠올릴 때마다 항상 즐겁고 설레는 곳이다. 최근에 특히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의료원의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작게나마 정성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졸업 후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지내셨음에도 조금도 식지 않은 두 교우님의 모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전해주신 뜻을 받들어 한 차원 높은 의학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개최

서울대병원이 오는 20일(금) 오후 3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우덕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은 ▲1부: 개소식 ▲2부: 세미나 발표 ▲3부: 패널토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및 정진욱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2부 세미나 발표(좌장: 임상시험센터 이승환 교수)는 ▲AI 임상시험센터 소개와 운영 방안(홍기정 서울대병원 AI 지원실장),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와 임상시험(손승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AI와 신의료기술평가: 평가 대상기준, 선진입 의료기술 제도 활용 전략 등(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AI 임상연구 및 허가 사례(이윤민 딥바이오 CBO 이사)로 이루어져 있다.

3부 패널토의(좌장: 이정찬 전주의료기기지원부장)에서는 ‘의료 AI 솔루션의 발전과 AI 임상시험의 역할’을 주제로 여러 병원과 정부 부처, 업체 등이 모여 토의가 진행된다.

정창욱 데이터사이언스연구부장은 “AI 임상시험센터는 서울대병원만의 AI 데이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AI 모델의 객관적 검증을 위한 체계적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내 AI 의료기기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임상시험센터는 AI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과 같은 객관적 검증을 통해 적절한 허가, 보상 및 관리 체계, 평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 뇌혈관센터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capable Stroke Center)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21년부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신경과 정승욱(뇌혈관센터장)교수는 “우리 지역 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이른 시간 내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뇌졸중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티안병원, 5월 23일부터 정상진료

(재)베스티안병원(문덕주 병원장)이 오는 5월 23일(월)부터 일반환자 진료, 36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환자를 위해 중환자실(ICU) 20병상을 포함하여 4병동, 5병동, 6병동 등 122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일반 환자 공간은 1층 응급실, 1층 건강검진센터, 2층 외래 및 화상외과 진료공간, 3층 중앙수술실(4개 수술실)를 운영하며, 병상은 중환자실(ICU) 10병상을 포함하여 3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 30병 등 총40병상을 운영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일반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하며, CT, MRI, 초음파 및 내시경을 운영한다. 

코로나 발병 이후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도 운영한다. 

문덕주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으로 인하여 오송 및 청주지역 주민들의 일반진료 및 화상환자 치료를 수행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병원을 개원하는 마음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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