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경상국립대병원, 일곡88정형외과의원, 자생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16 22:37:47
기사수정

5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16일 원장, 부속병원장,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5월 16일부터 일반병상 525병상 중 총 344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갖추게 됐다.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본관 61병동(대장암)에 45병상, 신관 5A병동(혈액암)에 4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설을 완비해 올해 총 86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추가했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로 이제 국립암센터는 일반병상 대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이 3분의 2에 달하는 수준이 됐다”며, “암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만큼 간호·간병 걱정 없는 암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립암센터는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을 시작으로 매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추가된 86병상을 포함하면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상은 총 344병상이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로‘바이오 코리아 2022’참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단장 이상일)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가했다.

이 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은 이번 행사에 주식회사 디보, 수바이오(주), 빅스 스프링 트리 총 3개 기업과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개발한 사업기술 및 제품을 소개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유준일 부단장은 “앞으로 디지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을 집중하여 육성하고, 지역 내 관련 전문기관·기업·임상의 간의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곡88정형외과의원, 오치동 광주종합사회복지관서 어버이날 행사

일곡88정형외과의원(원장 김병준)이 지난 5월 6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광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일곡88정형외과의원은 240만원을 쾌척했다.

(사진 설명 : 일곡88정형외과의원 김병준 원장이 신창수 오치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240만원을 쾌척했다. 사진 왼쪽 신창수 오치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 오른쪽 김병준 일곡88정형외과의원원장)

일곡88정형외과의원 김병준 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덜 외로운 어버이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약하나마 지역 어른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독거 어르신에 혹서기 물품 지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때 이른 무더위에 복지 사각지대 독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혹서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12개 자생한방병원(강남·대전·목동·부천·분당·안산·울산·일산·잠실·창원·청주·해운대)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름 이불세트 총 360채를 기부한다. 

또 혹서기 위험에 노출된 50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도 실시한다.

우선 4월 28일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은 청주자생봉사단과 함께 여름 이불세트 30채와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반려식물 30개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3일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도 강남구청을 찾아 혹서기 물품 지원에 동참했다. 특히 지역 내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한국에 입국한 고려인 가정 1가구에 대한 지원도 이뤄졌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과 일산자생봉사단이 지역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이부자리를 전달하고 주거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부천·잠실·해운대자생한방병원(병원장 하인혁·신민식·김상돈)도 지난 12일 부천희망재단과 송파실벗뜨락 구립노인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회에 이불세트 30채씩을 각각 지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달 안에 대전·목동·분당·안산·울산·창원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이불세트 및 기타 혹서기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부 활동이 때 이른 무더위로 고생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불볕 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96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