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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56.8% “실외 마스크 당분간 계속 쓸 것” - 대부분 “아직 확진자 수가 많아서”, 4차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56.3%
  • 기사등록 2022-05-06 0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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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부정적인 평가를 했고, 절반이상은 “실외마스크를 당분간 쓰겠다”고 답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전 국민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올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부정적 평가 64%  

이번 조사결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방역과 의료상황에 따른 순수한 결정이다(36.0%)”, “정치적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성급한 결정이었다(28.8%)”, “퇴임 전 코로나 관리 성공 선언을 위한 정치적 결정이다(24.2%)”, “새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한다(1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 나우앤서베이 설문조사결과 인포그래픽)

이를 종합하면 부정적 평가(성급한 결정, 정치적 결정, 새 정부 판단에 맡김 등)가 64.0%로 긍정적 평가(방역과 의료상황에 따른 순수한 결정) 36.0%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확진자수가 많아서 마스크 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당신은 실외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과반수의 응답자가 “당분간 계속 쓴다(56.8%)”를 선택했다. 이어서 “사람이 많으면 쓴다(32.0%)” 등이었고 반면 “무조건 벗는다”는 11.2%로 나타났다.

“당분간 계속 쓴다”고 응답한 56.8%의 응답자 중 “아직 확진자 수가 많아서(84.2%)”라는 이유를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표정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6.0%)”,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서(5.8%)”,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3.0%)”, 기타(1.1%)가 뒤를 이었다.


◆전 국민 4차 백신 접종 의무화 추진…반대(56.3%)

‘만약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어 정부가 전 국민 4차 백신 접종을 의무화를 추진한다면 당신의 의견은?’라는 질문에 ‘반대(56.3%)’, ‘찬성(43.7%)’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회원 남자 549명, 여자 451명 총 1,0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0%포인트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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