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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 출시
  • 기사등록 2022-05-08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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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대리 안치국)가 오는 4월 22일부터 재미있고 특이한 등대를 여행하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을 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아름다운 등대’ 15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역사가 있는 등대’ 15개소까지 두 차례의 ‘등대 스탬프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약 8만 명이 ‘등대 스탬프 여행’에 참가했고, 이 중 약 1,100명이 ‘등대 스탬프 여행’을 완주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바다와 등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등대 스탬프 여행’ 완주자,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새로운 ‘등대 스탬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특이한 형태,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 등대 17개소를 선정해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섬 여행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육지에 있는 등대[감포항등대(석탑), 구시포항등대(튤립), 구조라항등대(몽돌이), 도남항등대(연필), 목포북항등대(풍차), 물치항등대(버섯), 삼길포항등대(등불), 서암항등대(젖병), 선유도항등대(손), 여수구항하멜등대(글자), 완도항등대(꽈배기), 이호랜드등대(조랑말), 정자항등대(고래), 창포말등대(대게), 칠암항등대(야구방망이), 톱머리항등대(비행기), 포교항등대(전시관)]로만 선정했다.


이번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와 함께 한정판으로 제작한 등대 배지 1,000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다.


‘등대 스탬프 여행’ 참가자는 종이 또는 모바일 등대여권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종이 여권은 4월 15일부터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바일 등대여권은 4월 22일(금)부터 ‘스탬프투어 앱(App)’을 내려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등대 여권은 인증도 간편하고, 완주기념품 신청, 후기 작성, 주변 맛집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양수산부 정태성 해사안전국장은 “호미곶등대가 2022년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에는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높은 등대가 많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이 아름다운 경치와 넓은 바다가 있는 등대로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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