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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바이오로그디바이스, 신신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사노피 파스퇴르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05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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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 신신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사노피 파스퇴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세바바이오텍에 투자…​바이오 사업 확장

코스닥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피부유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인 세바바이오텍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가 급증하고 있지만 세바바이오텍처럼 기존의 전통적인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 개선할 수 있는 유익균 라이브러리를 플랫폼 수준에서 구성 활용하여 전임상까지의 단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이다. 

피부 환경에 최적화된 균주를 분리 및 동정해 피부질환에 직접 도포할 수 있는 최초의 오인트먼트 제형 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전임상(비임상)만 통과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L/O)하는 추세가 드물지 않아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세바바이오텍은 현재까지 압도적으로 많은 2,500건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분석 및 분리 동정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균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세종시 소정면 기초 연금 어르신 위한 의약품 기부

신신제약이 거점을 두고 있는 세종시 소정면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를 확대한다.

신신제약은 지난 4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약 5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어르신들이 선호나는 파스, 밴드와 함께 장과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일상에서 꼭 필요한 KF94 방역마스크까지 포함했다. 기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청춘붙임사업’을 통해 기초 연금 수령 노인 가구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신신제약 김상린 기술경영대표는 “신신제약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 뿌리를 내려 지역과 상생을 통해 제약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진정한 지역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기재단, 年 4억원 규모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공모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측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이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고대한다”며, “이는 임성기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효능 연구활동,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 포텐(Trajenta For TEN) 버추얼 심포지엄 개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이 지난 4월 27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트라젠타 포텐 – Trajenta ForTEN’ 버추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트라젠타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0년 간 트라젠타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재조명하고, 현재 당뇨병 치료의 리얼월드에서도 유효한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참여자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서울관광재단에서 개발한 3D 가상행사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2.0’을 도입했다. 

가상의 서울에서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올인원 행사 솔루션 ‘버추얼 서울’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울시청과 DDP, 남산타워와 같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조성된 가상의 도시에서 360도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 및 콘텐츠 전시를 둘러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좌장으로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 연자로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경애 교수와 전주예수병원 내분비내과 김선희 교수를 초빙해 트라젠타의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고 트라젠타 출시를 통해 국내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에 미친 영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트라젠타 담당 이가영 과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트라젠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30일과 함께 2회에 걸쳐 개최해 지난 10년간 누적된 국내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하여 트라젠타®의 역사적 순간들을 서울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직접 둘러보며 트라젠타의 임상적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의료진들과 치료의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마틴 커콜 사장은 “신손상 정도에 따라 용법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약제로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간편함’의 가치를 제공해온 트라젠타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범위한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트라젠타가 앞으로도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치료 옵션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하고, 2형 당뇨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피-대한수의사회, 동물병원 관계자 파상풍 예방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가 지난 4월 25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대한민국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예방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대한수의사회에 파상풍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돕기 위해 파상풍 예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한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는 개 물림으로 인한 파상풍 감염 위험에 노출된 위험군임에도 질환 및 예방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파상풍 감염병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Pascal Robin)대표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병원 수의사 및 관계자들, 더 나아가 여러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파상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보는 수의사 및 관계자분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한수의사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상풍은 개 물림 등 동물 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질환 중 하나이며, 상처 부위에 자란 파상풍 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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