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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요 인물동정⑨]고려대안산, 건국대, 대구가톨릭대, 분당제생병원,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04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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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산병원 엄영섭 교수, 대한안과의사회 Best Lecture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가 2022년 대한안과의사회 제21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올바로 선택하기’를 주제로 Best Lecture상을 수상했다.

엄 교수 강의에서 노안 백내장 수술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10가지 원칙에 따른 다초점 인공수정체 선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참석한 많은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엄 교수가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품목의 수는 약 50여 개로 엄 교수는 이를 인공수정체에 적용되는 기술인 조절, 굴절, 회절, 고위수차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노안 백내장 수술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10가지 원칙(수술 후 빛번짐, 안구건조증, 난시, 인공수정체의 도수 등) 각각에 대해 본인의 연구결과와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선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엄 교수는 “고령화 시대로 인해 백내장 수술이 급증하면서 각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 선택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의 내용이 의료 현장에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대한내과학회 연구비 수혜 과제 선정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지난 4월 23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연구 주제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굴이다.

강직성척추염은 만성 전신성 관절염이며, 병이 진행하면 척추의 강직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의 강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먹는 약보다 척추 강직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잠복 결핵 활성화, 감염 위험, 심부전 악화, 주사 부위 발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시작한 후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의 경우 억제제를 감량하면 강직성척추염의 질병 활성도가 악화될 수 있는데, 아직 이를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는 없다.

민홍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이 혈액검사 등을 통해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예측인자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대한내과학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만큼 강직성척추염 치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문하나 교수팀,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문하나 교수팀(가정의학과 문하나·이건호·조윤정 교수)이 지난 4월 15일~17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대중 교육자료의 이독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유된 코로나19 관련 대중 교육자료의 이독성(읽기 쉬운 정도)을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 90.2%의 교육 자료가 한국 성인의 독해력 수준보다 높아 읽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되는 수준으로 쉽게 작성된 교육자료의 수는 ‘개요’ 관련 자료의 41.7%, ‘예방’ 관련 자료의 6.2%, ‘검사’ 관련 자료의 0%, ‘치료’ 관련 자료의 12.5%로 매우 적었다.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문하나 교수는 “대중을 위한 건강 교육 자료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읽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수상에 대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안상현 과장. 대한면역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이 연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창훈 교수팀과 함께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년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 비부비동염에서 호산구 세포 외 트랩에 칼프로텍틴의 발현(Calprotectin, an antimicrobial peptide, is involved in eosinophil extracellular traps in chronic rhinosinusitis.)’이라는 주제의 구연발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대로 칼프로텍틴이 만성 비부비동염 조직의 호중구에서 발현되는 것뿐만 아니라 호산구에서 발현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또 외부 자극 물질에 대한 선천 면역 반응과 관련하여 칼프로텍틴이 호중구 세포 외 트랩을 통한 항균 작용뿐 아니라 호산구 세포 외 트랩에서도 발현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서 칼프로텍틴의 발현 정도가 임상 증상의 심각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칼프로텍틴이 호중구와의 관련성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호산구에서도 발현되는 것을 새롭게 보여줘 호산구를 매개로 하는 type 2 염증 질환에서 칼프로텍틴의 새로운 역할을 밝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상현 과장은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수해 받아 만성부비동염을 포함한 코 질환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면역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면역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권위와 명성이 있어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관련 연구자들과 바이오 산업체에서 참여했다.

칼프로텍틴(calprotectin)는 호중구라는 백혈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다. 염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양대의료원 신영전 교수, 민간통일운동 공로 ‘근정포장’ 수상 

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지난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북한 모자보건∙영유아 영양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신영전 교수는 “2005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남쪽 민간단체가 진행하는 영유아사업 등 남북 보건의료 교류 사업에 오랜기간 전문가로 참여해왔다”며, “남북의 관계와 상관없이 서로가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받지 않게 인도적 교류가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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