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 이하 심대학)가 오는 4월 29일(금)~30일(토) 여의도콘래드호텔에서 ‘제 5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5th APCMS CONGRESS)’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Bringing Innovation to Prevent and Manage CMS’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역대 최다 참석 예측

이번 학술대회는 역대 최다 참석이 예측되고 있다.

해외 연자 약 100명을 비롯해 약 300명이 사전등록을 한 가운데 약 30개국에서 참석이 예측되고 있다.

조상호(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학술이사는 “하이브리드로 개최되는 학술대회 특징에 맞게 많은 나라에서 사전등록을 했고, 현장에서도 많은 참석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 순환기·내분비대사 영역 대가들 대거 참석 예정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 특징은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Robert H. Eckel(Univ. of Colorado, US) New Approaches to Treating Metabolic Diseases and CVD Based on Clinical Trials, ▲Børge Nordestgaard(Univ. of Copenhagen, Denmark) Remnant Cholesterol, ▲Thomas Weber(Klinikum Wels-Grieskirchen, Austria) Aging, Arterial Stiffness, Cardiovascular Metabolism and Heart, ▲Deepak L. Bhatt(Harvard Univ., USA) Omega-3 Fatty Acid - Pros, ▲Shin-Ichiro Miura(Fukuoka Univ., Japan) Cardiometabolic Responses to Exercise-Based Cardiac Rehabilitation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s, ▲JeongA Kim(Univ. of Alabama at Birmingham, USA)Nitric Oxide and Cardiometabolic Function, ▲Sotirios Tsimikas(Univ. of California, San Diego, USA)Lipoprotein(a): Cardiovascular Risk and Emerging Therapies, ▲Paul M Ridker(Harvard Univ., USA)Targeting Cardiovascular Inflammation: Next Steps in Clinical Translation, ▲Stephen J. Nicholls(Monash Univ., Australia)Omega-3 Fatty Acid- Cons, ▲Aijun Sun(Fudan Univ., China)Energy Metabolism and Heart Failure 등 15명 이상의 대가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명의 대가는 직접 학술대회 현장에 참석해 강의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조상호 이사는 “순환기와 내분비대사 영역의 대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며,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서 회원들의 연구역량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신 핫이슈 중심 구성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핫이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최근 동향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치료제, ▲비만대사수술, ▲빅데이터, ▲AI, ▲GUT 마이크로바이옴, ▲약물부작용, ▲오메가3 등에 대한 최신동향 및 진행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상호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핵심키워드는 ‘NEW, 다학제, 핫이슈’이다”며, “기존의 전통적인 내용은 물론 최신 동향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의보다 토론 중심 구성

이번 학술대회는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토론위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보다 더 유익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는 15분 강의에 질문은 약 20분 동안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조 이사는 “이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은 물론 최신 내용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 모두에게 질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보다 심도 깊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양한 조인트 세션 구성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조인트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연구회, 중국 심장관련학회(GWICC 북경, OCC 상하이)는 물론 연관학회 다양한 주제도 다룰 예정이다.

조 이사는 “당뇨, 신장, 운동, 소화기분야, 영양분야, 고혈압분야, 지질동맥분야 등 대사와 심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지원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알찬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국내 포스터∙구연 초록 발표자 100명에게 우수초록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구연, 포스터, 미니 구연, 젊은 연구자 부문 발표자 6인, Late-breaking부문 수상자 등에게는 상금과 상장 등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조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있고, 현실적인 순환기, 내분비분야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광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대가들과 학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대사증후군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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