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지난 3월 28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응태 회장 취임식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조응태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시대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사회적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성공하는 것이 곧 고양시가 살만한 곳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고양시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 상쇄 비용을 한국탄소배출거래표준원과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사회적기업들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행사와 함께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협동조합협의회, 마을기업협의회, 자활기업협의회가 연합한 단체이다. 고양시에는 92개의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약 40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개최해 온 고양 호수마켓 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들의 상생을 모색하는 소소한 간담회,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 등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8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