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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면역저하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일반관리군 관리 시작…집중관리군 전환 가능 - 코로나19 상비약 공급 안정화 추진
  • 기사등록 2022-03-24 0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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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 60세 이상·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관리가 바로 시작된다. 


◆신속하게 먹는 치료제 처방 등 기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는 이를 통해 검사를 받은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확진 이후 전화상담·처방, 증상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해 보다 신속하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집중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의 기초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 확인 등을 거쳐 일반관리군에서 집중관리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은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양성인정 취지(검사 대기시간·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방지 및 확진자 조기 치료, 이동 자제 통한 추가 확산 전파 위험 억제)를 고려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확진자를 더욱 두텁고 빠르게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보건소에서 고위험군 중심의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지자체-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간 직통회선 구축·운영 등도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상황 점검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공급 총량 확대, 외국 의약품 긴급도입 추진도 검토 

최근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일부 제품의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김강립)가 생산·수입을 확대하고, 신속 출고를 독려하는 등 공급 총량을 확대한다. 

또 필요 시 국내 허가된 품목과 동일한 조성의 외국 의약품 긴급도입 추진도 검토한다. 

허가(변경 포함) 등 행정 절차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검토[원료·제조소 변경 등 신속처리, 감기약에 포함되는 마약류·원료물질(코데인, 슈도에페드린 등) 신속 수입승인, 기타 행정처리절차 편의성 부여 등]하고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이 시중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약업계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적정량 처방 및 시럽제 대신 고형제 처방 등 의·약계에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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