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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한미사이언스, 헬릭스미스, 카나리아바이오, 안지오랩, 대한뉴팜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24 0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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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한미사이언스, 헬릭스미스, 카나리아바이오, 안지오랩, 대한뉴팜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템포 모델 박지후와 함께 생리대 기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모델 박지후와 함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400팩이 박지후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지인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템포 모델인 박지후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고, 동아제약 템포가 생리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템포 순면커버 제품과 함께 생리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한다. 또한 2021년에는 경북 상주시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내추럴 순면 패드’ 생리대 3,600팩을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후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단독 체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ESG경영 및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송영숙 회장 단독 경영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고, 작년 신규 선임했던 임주현 사내이사는 곧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사이언스의 사외이사 보다 사내이사가 더 많은 부분을 해소해 선진화된 ESG경영 체제를 갖추면서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해 책임경영도 구현하는 방안이라고 한미약품그룹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은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일상적 경영 현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움직인다. 임종윤·주현·종훈 등 3명은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을 변동 없이 계속한다.


◆헬릭스미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

㈜헬릭스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서울 마곡 본사에 세포유전자치료제의 GMP 생산을 위하여 ‘CGT 센터(Cell & Gene Therapy Center)’를 설립하고, 1년 간의 준비 작업을 통해 이번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헬릭스미스의 CGT 센터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오의약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들이 원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게 제조해 주고, 생산된 의약품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실시하여 제품의 품질을 확인해 주는 등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임상시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설립됐다. 

헬릭스미스는 조만간 인체세포 관리업의 허가도 취득하여 후속 과정을 마무리 짓고, CDMO 사업을 본 궤도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헬릭스미스 배경동 전무는 “이번 허가 취득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 당사가 지난 20년간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의 다양한 니즈를 해소해 주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카나리아바이오, CI 공개 합병절차 완료

두올물산이 디아크(구 OQP)에서 인적분할된 두올물산홀딩스와 합병철차를 완료하고 합병법인 새로운 사명 ‘카나리아바이오’로 출범하며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두올물산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두올물산홀딩스와 합병을 결정하고 25일 합병등기 등 합병 절차가 완료했다.


두올물산홀딩스는 디아크에서 인적분할 된 회사로 OQP가 거래정지 되기 전 공매도를 진행했던 증권사들이 합병이 되면서 두올물산 주식 매수를 통해 대차했던 주식을 되갚게 되면 수천억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언론보도로 한국의 게임스탑으로 불리기도 했다.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는 "카나리아라는 새는 기쁨과 평안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CI는 회사가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 평안함을 줄 수 있는 부작용 없는 면역항암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반영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안지오랩,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임상2a상 탑라인 결과 공개

안지오랩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 ‘AL101-NASH(ALS-L1023)’의 임상 2a상 결과를 지난 17일 밝혔다. 

임상 결과 ALS-L1023 1,200mg/day 투여군에서 간내 지방량(MRI-PDFF), 섬유화(MRE)가 감소했다. 간 손상 지표인 ALT와 AST도 유의하게 감소하여 간 기능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의 세계 환자 수는 2018년 8억 6930만 명에서 2027년 9억 65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Datamonitor Healthcare 2021), ALS-L1023이 치료제로 승인받으면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ALS-L1023이 간 내 지방량과 섬유화를 감소시키고 간 손상 지표인 ALT와 AST를 개선하여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 결과를 근거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향후 시험대상자 수를 늘린 임상 시험을 통하여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뉴팜, 신규 CI 공개...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도약 비전 공유

대한뉴팜(054670)이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표했다. 새로운 심볼은 대한뉴팜의 이니셜 ‘D’를 생물의 기본 단위인 세포가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으며, 영문명은 New Pharm에서 Nupharm으로 변경하여 발음 변화없이 한 단어로 만들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새로운 CI 와 함께 캠페인 추진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며, "이를 위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각 사업부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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