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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암센터, 강남성심, 강동성심, 아주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03 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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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ISP 사업 착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ISP)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어바웃그룹을 선정하고, 최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ISP 사업은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정보를 분석해 차세대 암전문정보 통합 플랫폼을 설계·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암전문정보 활성화, 양질의 데이터 확보,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인프라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ISP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분산 구축된 정보시스템 통합 ▲최신장비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업무서비스 고도화 및 효율화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반의 분야별 암전문정보 통합 및 연계방안 수립 등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ISP 사업을 통해 차세대 암전문정보 통합 플랫폼 설계 및 구축을 비롯해 암전문정보 유통 서비스도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암전문정보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구축된 국가암데이터센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등의 데이터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암센터 손대경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ISP 추진단장)은 “ISP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립되면 암정보를 통합·관리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립암센터가 암 정보를 포함한 의료정보시스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 무분별한 암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관리 주체가 부재했다”며, “ISP 사업 구축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선도적으로 정확한 암 정보를 관리하고 질 높은 암 정보의 개방 및 공유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21~‘25), 국립암센터 중장기발전계획(‘21~‘25) 등을 근거로 지난해 ISP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5월 말까지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ISP 사업을 통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2023년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간다.


◆강남성심병원, 2022년 신입 인턴의사 환영식·직무교육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2월 25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2022년도 신입 인턴 의사 27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갖고 28일까지 3일간 신입 인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영식은 이영구 병원장, 노용균 진료부원장, 이동진 기획실장, 김형수 수련교육부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 소개 후 이영구 병원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환자의 생명을 다룬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훌륭한 의사, 훌륭한 전문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 인턴 의사들은 3일에 걸쳐 직무교육으로 감염예방, 의무기록 작성 및 관리, 수혈안전관리, 진정치료 및 수술실 관리, 의료사고 예방, 의료사회복지, 환자의 권리와 의무, 의료윤리 및 예절, 전산교육 등 의사로서 필요한 업무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강동성심병원, 코로나19 중증전담치료병상 본격 가동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중증 전담치료병상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에 신설된 전담치료병상은 감염병 환자 치료 공간이면서 다른 중증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음압 시스템은 물론 집단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 환자관리 중앙통제시스템 등 중증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각종 의료환경으로 구축했다.

양대열 병원장은 “코로나19 중중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데 있어 중증 전담치료병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계 안정화에 일조해 성공적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한달간 다양한 암 예방 건강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숨은 단어를 찾아라(2~8일) ▲암 예방 수칙 사다리 타기(10~16일) ▲암 예방 인식도 조사(8~22일)로 진행된다.

경기지역암센터 장석준 소장은 “매년 암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청북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2026년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 충청북도, 청주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충북대병원 내 사무국을 두고 지역 내 각종 국가질환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 아토피천식교육센터 등) 및 환경보건관련 연구소, 충청북도 등과 협력하여 도내 환경보건 정보 구축, 정책지원 등을 위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보건센터는 충청북도 환경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지역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 지원 △주민 청원 및 건강영향조사의 지원 등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청북도 환경 취약 지역의 환경 및 주민건강 모니터링 △환경보건 노출평가 △도내 환경 역학 및 보건자료 빅데이터 구축으로 환경보건 감시체계를 구축 업무도 진행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환경보건센터가 지역 내 환경보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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