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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요 동정⑤]고려대구로, 순천향대천안, 건양대, 분당서울대병원, 의협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04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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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요 동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민경훈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민경훈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경훈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사업)의 단위병원 책임자 및 남서권역 운영간사로 사업 착수 및 운영 등에 관여해 국가적 과제인 결핵 관리 및 퇴치에 앞장서며 민간 보건 의료에 공헌한 바 있다. 

또 질병관리청이 진행하는 ‘병원기반형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운영 사업 실무책임자로서 초기 사업구축 및 운영 안정화를 이끌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역사회에서의 신종호흡기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원인병원체를 파악함으로써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이바지해왔다.

이외에도 민 교수는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위원, 질병관리청 호흡기 감염병 관련 자문 위원 등으로 다방면에서 감염병 분야 공공업무에 헌신하면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교수,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가 최근 국민 생명보호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 공로로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119구급대원과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평가, 응급의료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재외국민과 해외선박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원격 상담을 통해 응급처치도 도와왔다.

이한유 교수는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현장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의 교육과 참여로 국민생명 보호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김연수 교수, 두경부종양학회 ‘우수리뷰어상’ 수상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로부터 ‘우수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우수리뷰어상은 한 해 동안 대한두경부학회지에 제출된 논문 심사자 중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김연수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연구를 통해 학회 발전은 물론 두경부질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 ‘세계 금연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흡연 및 금연 분야의 저명한 의학자로,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을 맡아 수많은 흡연 환자를 치료하고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며 진료·연구·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 금연 캠페인 등 건강증진사업을 수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금연 운동에 힘쓴 바 있다.

이기헌 교수는 “흡연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의 ‘평생건강관리’라는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진료, 연구 및 금연 운동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격려 방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1월 18일 세종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중수본 격려 방문은 의협이 지난 2021년 연말부터 진행해 온 나눔 활동의 연장이며, 중수본에 한국사과연합회가 기증한 세척사과를 전달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지나고 있는데 그동안 전 국민 백신접종과 방역정책 추진 및 운영에 전력을 다한 중수본에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의료계는 물론 전 국민이 기억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중수본이 매번 발표하는 정례브리핑에 우리 일선 의료인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시의성 있고 명확한 자료 생성을 위해 중수본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이는지 짐작할 수 있다”며, “중수본과 의료계가 치열하게 대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실행을 위해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제1통제관은 “중수본 직원들 격려를 위해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셔서 더욱 뜻깊다. 현장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다”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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