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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2월 2일까지 ‘PCR, 신속항원검사’ 병행 운영 - ‘미접종 후 확진군’ 중증화율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 대비 13배
  • 기사등록 2022-01-31 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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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중증 위험이 높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검사해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전환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

우선순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국민도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개인용)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여건이 마련된다.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개인용)를 받을 수 있는 병행 기간을 운영한다. 

2월 3일부터는 검사체계 전환이 전면 적용되어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 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국민은 신속항원검사(개인용)를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한시적 설치·운영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이동 시에도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따라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국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검사를 받은 후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월 3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2.0%이다.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79.8% 낮게 나타났다.

(표)1월 3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조사됐다.

한편 자가검사키트 활용법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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