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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GC녹십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제뉴원사이언스, 유틸렉스, 메디포스트, 피에이치씨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2-02 0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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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제뉴원사이언스, 유틸렉스, 메디포스트, 피에이치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GC녹십자-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 AI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 다양한 학과 교수진 및 실험실로 이뤄진 AI 연구센터가 구성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 정재욱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에 다양한 적용을 통해 더욱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 투자 발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은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Bioprocess Supply Center)’를 2022년 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유관 기업들의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하여 제품의 보관 온도에 맞는 다양한 온도 조절 시설을 갖추고, 추후 ISO 13485 국제 인증을 획득하여 보관에서 배송까지 안전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지역으로 확장 이전될 임상 서비스 퍼실리티는 대조약 구매 및 소싱까지 임상 개발 과정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임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이사는 “2022년 완공될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와 임상 서비스 퍼실리티 센터는 단기적으로 국내 코로나 19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뉴원사이언스-우정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와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뉴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딩 CDMO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술 및 사업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해 CDMO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뉴원 김미연 대표, 민미홍 중앙연구소장과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발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구 파트너이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공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뉴원 김미연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제뉴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 도약해 보다 긴밀하고 전문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틸렉스-메디라마, 신약개발전략 MOU 체결

㈜유틸렉스는 전략적인 신약개발 진행을 위해 임상컨설팅 전문회사 메디라마(MediRama)와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유틸렉스 세포치료제 및 이중항체 치료제의 ▲추가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개발 진행,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마련 등 신약개발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메디라마는 임상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공동 설립한 CDRO 회사다. 

특히, 메디라마의 CSO인 문한림 박사는 GSK, 사노피아벤티스, 먼디파마 등 글로벌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하며 항암제 임상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틸렉스는 지난해 9월 임상전문가 문한림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각 파이프라인별 임상시험 설계부터 진행까지 임상 전반에 걸쳐 문 박사의 컨설팅을 받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글로벌 임상 및 사업개발 가속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 마련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디지털 계약 ·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일석이조 효과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대혈은행 업계 최초로 전자 계약 ·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EGS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고객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대혈 보관 상담 시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 브로셔에서 구현할 수 없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예비 부모들이 제대혈 보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종이 계약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 계약서로 전환해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디지털 시스을 구축하며 코로나 시기에 대면 상담과 접촉을 최소화하여 불안감 또한 줄였다는 평가다. 

이 뿐 아니라 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제대혈 보관 확정 시 우편으로 제공되었던 보관증서 또한 전자 파일 형태인 에코증서로 전환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는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써 누구보다 출산을 앞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왔다”며, “올해도 고객 만족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이와 더불어 디지털 비대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함으로써 ESG 경영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 조건부 허가

피에이치씨는 계열사인 필로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 Ag’에 대한 국내 내수용 조건부 제조 허가를 획득해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신속진단방식으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조건부 허가는 필로시스가 기존 사업인 혈당측정기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만 보유하고 있고, 신속진단키트의 GMP는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에 대한 심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조건부 허가는 내수 허가와 동등하며, 회사는 2024년까지만 GMP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는 것이다”며, “기존 혈당측정기와 신속진단키트가 같은 3등급의 의료기기이고, 해외 인허가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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