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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여의도성모, 전북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1-20 2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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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환자 중심 스마트 앱 ‘고대병원’ 전격 출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고대병원’을 출시하며 환자 중심의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7일 공개된 ‘고대병원’ 앱은 환자가 병원 이용 시 경험하는 모든 절차를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 

무엇보다 환자 친화적인 UX/UI(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을 컨셉트로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배치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고대병원’앱 접속자에게는 상황(예약환자, 당일 외래진료 환자, 입원환자)에 맞는 맞춤형 메인화면이 제공됨에 따라 예약 일정, 수납(결제), 병실안내, 수술 진행 현황, 식단, 차량등록 등 병원 이용의 다양한 핵심 편의 사항을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확인·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귀찮고 번거로웠던 실손보험 청구도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더불어, 방역을 위한 사전 설문 기능,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 등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앱에 코로나문진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에 병원 입구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으며,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대병원’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17일부터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는 고대의료원 소속 안암병원부터 시행되었으며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앱을 통해 고대의료원을 방문해주시는 환자분들이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환경이 완벽히 구현되도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 개발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 개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지난 19일 안과병원을 개원했다. 초대 안과병원장은 망막분야 권위자인 안과 노영정 교수다.

안과병원은 우선 외래공간을 기존 120평에서 400평 규모로 확장,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는 거리두기 진료시스템도 구축했다.

15명의 각 분과 최고의 안과 교원을 포함, 총 60명의 의료진의 협진으로 모든 안과질환에 대해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영정 병원장은 “가톨릭 영성을 실천하는 안과병원으로서 환자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안과진료 서비스 향상과 새로운 치료법과 진단기술을 개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내분비·소아과 분야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 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 분야와 소아과 분야의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내분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126개 병원 중 49위, 소아과 분야는 전 세계 150개 병원 중 10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희철 병원장은 “뉴스위크지의 세계 최고 전문병원 선정은 우리 병원의 의료 수준이 세계 유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 전문 분야별로 체계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존중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2021년도 전공의 ‘근로여건’ 종합 순위 전국 1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전공의들이 직접 뽑은 전국 중소형 수련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중 근로여건 종합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련병원 종합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같은 2021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순길 교육인재개발실장은 “앞으로도 급여 및 전공의 복지 향상, 교육수준 제고 등 지속적인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부서와 병원 차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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