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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차(1.9.~1.15.) 종합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전국·수도권·비수도권 ‘중간’ - 여러 지표 개선 vs. 향후 오미크론 발생 증가 우려
  • 기사등록 2022-01-17 2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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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차(1.9.~1.15.) 종합적인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표)종합평가 결과 – 1월 2주차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여러 지표는 개선됐지만 발생이 소폭 증가했고, 오미크론이 확산 양상으로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위중증 환자 등 감소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재원 중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2주 연속 감소했으며,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및 재택치료 비율도 감소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감소 vs.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최대치인 6,000명대 발생 이후 감소하다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모두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변이 검출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대부분이 오미크론변이로 확인되고 있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3.1%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3차접종으로 입원환자, 위중증환자 지속 감소 중으로 대응역량 지표는 안정적이나 장기적인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

▲향후 오미크론으로의 대체 속도가 빨라지면 확진자수 증가가 예상되며 오미크론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역과 환자관리 지침 개정이 필요하다. 

먹는 치료제가 도입됐으므로 외래진료와 재택치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방역 의료체계를 지방자치단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체계 구축,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중소형 병·의원의 진료 참여가 필요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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