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8~59세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 2차접종 후 3개월 지나면 3차접종
  • 기사등록 2022-01-14 00:29:02
기사수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이 60세 이상 고령층뿐만 아니라 18~59세도 3차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3차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3차접종 필요성은?

▲청장년층 감염시 전파력 UP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력이 보다 높아질 수 있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점유율이 전주 4.0%에서 12.5%로 급증해 빠른 우세종화 진행 양상을 보이고 있어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

▲20~59세 비중…최근 5주간 지속적 증가세

전체 확진자 중 20~59세 비중은 12월 2주 42.3%에 비해 1월 1주 57.5%로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차원 중증위험 UP 

확진자 급증은 사회 전체의 중증사망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의료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돼 개인적 차원에서는 중증위험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는 오히려 중증위험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예방접종…여전히 필요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효과가 다소 감소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영국의 연구결과 등에서 3차접종 시 70~75%의 높은 접종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예방접종은 여전히 필요하다.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신속한 3차 접종 추진 중 

프랑스, 독일, 미국 등 국외 다수 국가들도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간에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해 사회 전체의 중증도를 낮추기 위해 3차접종을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3차접종 방법

1월 말을 기준으로 3차접종 간격이 도래한 전체 대상자는 약 3,800만 명이다. 

이 중 18-59세는 약 2,600만 명이다.해당 연령층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1월 13일 0시 기준 41.4%로 꾸준히 접종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일로부터 7일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미리 예약하지 않고도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접종(△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황에 따라 접종을 받으면 된다.


◆외국인…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 접종 가능  

외국인의 경우 등록외국인은 기존에 접종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미등록외국인은 1차접종 시 발급받은 임시관리번호를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3차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단지,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지원기관과 협조해 지역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각 지자체 협조를 통해 3차 미접종 외국인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국외 사례나 연구는 물론이고 국내 실제 접종 자료를 통해 접종효과가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사전예약 또는 잔여백신 예약 후 당일접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2차접종 완료 후 권고 접종간격(3개월)이 경과됐지만 다양한 사유로 3차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접종방법 등을 다시 안내하고 있다. 문자를 확인한 후 가까운 시일 내에 접종일을 예약해 3차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3차접종을 예약한 후 개인사정 등으로 예약일에 접종받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예약된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예약 취소를 요청한 후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다시 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73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