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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셀트리온, GC녹십자헬스케어, 유틸렉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1-10 0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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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셀트리온, GC녹십자헬스케어, 유틸렉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미니막스’와 함께 뉴욕 진출할 월드 키즈 스타 공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가 약 66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엘리나(월드상) ▲이서희(키즈상) ▲이세준(스타상) 등 3명의 월드 키즈 스타를 공식 인스타그램(@minimax.official)에 공개했다. 이들은 약 한달여간 진행된 월드 키즈 스타 캠페인을 통해 선정됐다.

3명의 월드 키즈 스타 주인공은 각각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키즈 전문 포토그래퍼 고아라 작가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된 화보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와 프리미엄 키즈카페 ▲바운스 ▲트램플린파크 ▲퐁퐁플라워 등에서 1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즐거운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여 방식도 간소화해 아이와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도록 기획됐으며, 총 2,027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이경미 BM은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의 단면을 기록하고, 건강히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에 2,027명의 부모님이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미니막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CT-P17) 캐나다 판매허가 획득 ‘북미시장 진출 가시화’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개발명: CT-P17)가 캐나다보건부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허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한 판매허가를 확보했다.

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이다. 지난해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해 유럽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휴미라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가 지난 2015년 고농도 제형의 유럽 허가를 획득한 이후, 유럽에서 판매되는 휴미라의 약 99%가 고농도인 것으로 집계(IQVIA 21년 1분기 기준)되고 있어 셀트리온은 고농도 제형의 유플라이마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가 유럽과 국내에 이어 캐나다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북미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램시마 제품군(IV,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신속히 선보여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도 고품질의 고농도 제형 유플라이마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헬스케어, ‘GC케어’로 사명 변경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안효조)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과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자 이번 사명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케어는 올해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 및 모바일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좋은 가격 혜택으로 검진받고, 내 몸 증상 및 질환을 빠르게 체크하며, 일상에서 스스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기업 검진 시장을 타깃으로 임직원 건강검진 결과와 개인 맞춤 일상케어 서비스를 연동한 ‘토탈 건강 컨설팅 서비스’도 확장해 나간다. 당뇨, 고혈압 등 일상 건강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스마트케어 코디네이터’ 역할도 강화한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새 사명에는 모바일 편의성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IT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국민 누구나 건강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 전략적 투자자에 보유 주식 일부 블록딜

(주)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가 개인채무 상환을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시간 외 거래로 블록딜 매매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권병세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보유 주식 총 182,136주가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매매됐으며 해당 거래는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한 개인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특수관계인을 합산한 권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 36.42%에서 35.18%로 변동된다. 최대주주인 권 대표의 지분율은 금번 블록딜 후에도 30%대의 지분율을 유지하게 되며 일반적인 상장기업 최대주주 지분율과 비교해도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다.


권 대표는 최근 금융권 대출 규제에 따른 개인채무 상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일부 주식을 처분했으며,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내 매도보다는 유틸렉스의 기술 및 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전략적 투자자와 블록딜을 선택했다. 주식담보대출건의 경우, 2019년 권 대표가 책임 경영 및 주가 부양을 위한 주식 추가 매수 자금 마련책으로 실행한 것이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주식 매매 외에 다른 상환 방법이 있을지 여러모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건은 경영권 변동 등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진행현황 발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2021년 주요 사업 성과 및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임상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021년 본격적인 사업 성장기의 원년에 진입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올 한 해 차세대 EGFR 치료제 분야 포함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진전을 선보였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BBT-176의 임상 본격화 및 환자 투약 개시와 더불어, ▲자체 발굴 EGFR 저해제 후보물질 BBT-207 선정 및 전임상 진입, 그리고 ▲2021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1) 연례학술회의를 통한 BBT-176 과제 최초 공개를 올해의 대표적 성과로 꼽았다.


BBT-176은 올해 하반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향후 임상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토대로 회사는 내년도 주요 종양학 관련 국제 학회를 통해 용량상승시험의 중간 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의학총괄책임 이상윤 부사장은 “BBT-176의 임상 개발 진전과 더불어, 혁신 연구를 통해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당사의 폐암 치료제 종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로 폐암 치료 패러다임의 혁신을 더하고, 보다 효과적인 폐암 치료 옵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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