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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차 종합적인 위험도…전국 및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높음’ - 전반적 지표 개선 VS.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역대 최고
  • 기사등록 2021-12-27 2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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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12월 4주차(12.19.~12.25.) 주간 위험도를 평가한 종합적인 위험도는 전국 및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이는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해 전반적인 지표가 지난주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가운데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상황이다.
(표)종합평가 결과 – 12월 4주차

이번 평가의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소폭 감소 등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7주간 증가 이후 처음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전반적인 발생 감소 및 병상 확충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소폭 감소했다.
병상 확충에 따라 감당 가능 확진자 수가 증가해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뚜렷하게 감소했다.
일일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12월 25일 1,105명으로 역대 최대 발생했고, 이전까지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다음주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확진자·입원환자 수 감소 VS. 역대 최다 사망자 발생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주 연속 증가 이후 소폭 감소했고, 입원환자 수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지속 증가해 역대 최다 사망자가 발생했다.
60세 이상 확진자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3차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이다.
발생의 선행지표인 검사 양성률은 지속 증가하다가 처음으로 감소하는 양상이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 급증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69.7%로 지난주 대비 급증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대표적 의견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26일 다음과 같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1~2주 시간 더 필요
발생이 감소하는 상황이나 위중증 환자 및 치명률 감소로 이어지기 까지 1~2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점진적 일상회복 필요성 강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증상이 약하더라도 확진자가 증가하면 입원자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해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된다.
따라서 점진적인 일상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치료 지침 개정 필요성 등 제시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적용 시기 단축을 위한 노력,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일관성 있는 메시지 및 오미크론 변이에 따라 국내 치료 지침 개정 필요성 등도 제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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