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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차 주간 위험도 종합평가 결과…전국·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 - 일일 확진자 및 사망자 역대 최다 기록 등
  • 기사등록 2021-12-06 2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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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차(11.28.~12.4.) 주간 위험도 종합평가결과 전국과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11월 4주와 평가결과는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지표가 악화하는 양상이다.
이미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표)종합평가 결과 – 12월 1주차

(표)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증가…수도권 대응역량 초과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했다.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62.8%로 증가해 11월 3주차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62.6%)과 유사한 상황이다.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111.2%로 주간 발생이 대응역량을 초과했고, 비수도권도 49.8%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이다.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 지속 예상
발생지표의 경우 일일 확진자(5,327명, 12.4.) 및 일일 사망자(70명, 12.4.)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1만 1,010명(35.8%)으로 발생증가에 따라 급증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생의 선행지표인 검사양성률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생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18.1%로 증가했지만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
지난 12월 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며, 비수도권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세 차단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60세 이상 대상의 3차 접종 가속이 필요하며 중고등학생의 접종완료가 시급하다는 의견, 오미크론 관련 조기 차단 및 방역패스, 백신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로 불안감 완화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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