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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31.2만 명분 계약 체결…총 40.4만 명분 도입 예정 - 12월 초 9.2만 명분 선구매 계약 확정 예정
  • 기사등록 2021-11-30 0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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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총 4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31.2만 명분의 계약(MSD社 24.2만 명분 계약 완료, 화이자社 7만 명분 구매약관)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속 국내도입 협의 중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로 9.2만 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12월 초에 확정할 계획이며, 확진자 증가 등을 고려해 신속 국내도입을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고령, 기저질환 등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방역체계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산 렉키로나주(항체치료제) 활용방안
최근 확진자 증가로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치료 강화를 위해 국산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11월 23일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 요양·일반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했다.
또 12월부터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재택치료자도 필요시 단기 외래진료센터(감염병전담병원·호흡기전담클리닉·특수 생활치료센터 등 활용, 지자체별 확진자·재택치료자 수를 고려하여 적정 개소 수 지정 추진) 등을 통해 렉키로나주를 처방받고 투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산 렉키로나주 활용 확대는 경증환자의 중증환자 전환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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