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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동산, 서울대, 서울여성, 베스티안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1-23 0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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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황재석 동산병원장, 배기철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훈련평가자와 감염관리팀, 각 병동·외래 수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도상훈련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날 훈련에서는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팀의 역할과 그간의 훈련 내용 등을 공유했으며, 확진자 이송절차 및 이송경로 등을 재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 후 재원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황을 가정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상황보고 ▲확진자 격리 ▲접촉자 조사 및 검사 등의 과정에 대해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위기대응의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들 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팀웍으로 환자 안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격려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2021 KU MEDICINE R&BD Fair서 연구 역량 선보여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이 지난 18일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학·연·병 연구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1 KU MEDICINE R&BD Fair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관기관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의 우수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스타트업 기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에 대한 특강,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료진의 우수 기술 소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의 IR과 관심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어떤 의료기관보다 앞서 연구에 투자했고, 다각적인 범연구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며, “산·학·연·병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인류의 건강과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이다”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는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보건의료사업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에 도움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일, 라오스 보건부와 라오스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UHS 병원은 수도 비엔티안에 건립 예정인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라오스 의료서비스 향상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4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8,700m2) 규모의 병원과 함께 시뮬레이션센터(2,900m2) 및 각종 부대시설(2,700m2)이 지어질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9월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서울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종합건축사사무소명승건축,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케이씨에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1일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사업비는 약 126억 원 규모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된다.
서울대병원은 개원 전 4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한국에서 교육시킬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3년 동안 전문 의료진들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이동연 국제사업본부장은 “1950년대 후반 미국의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의료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 국가에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UHS 병원 건립 컨설팅도 그 일환의 하나로서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 건립이라는 공공성과 상징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여성병원, 주한 러시아 대사 초청 ‘메디컬 체험행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과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7일 주한 러시아 안드레이 쿨릭 대사를 초청해 서울여성병원의 VIP 검진 체험과 함께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서울여성병원의 의료서비스에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제6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 ‘생리학적 기반 약동학(PBPK) 모델링’ 개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11월 25일(목) 오전10시 비대면 세미나(온라인 줌)를 개최한다.
‘생리학적 기반 약동학(PBPK)’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와 혁신신약살롱오송 후원으로 진행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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