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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 및 사망자 발생 큰 폭 증가 - 교육시설에서 신규 집단발생 최다 등
  • 기사등록 2021-11-22 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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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14.~11.20.)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498명) 및 사망자(161명)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
11월 2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 417명(83.7%), 40~50대 66명(13.3%), 30대 이하 15명(3.0%)이었다.
최근 5주간 위중증 환자 비율이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령군별 사망자 수
11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52명(94.4%)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9명(5.6%)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600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61.0%(366명), 완전접종자는 39.0%(234명)이었다.


◆추정 감염경로…시설 및 병원 최다
△시설 및 병원 69명(42.9%), △확진자접촉 26명(16.1%), △지역집단발생 5명(3.1%), △조사중 61명(37.9%)이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50명(93.2%), 조사중이 11명(6.8%)이었다.

◆수도권,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많아
최근 1주간(11.14.∼11.20.)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국내 발생 19,134명)으로 전주(일평균 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했다.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지속 증가해 최근 1주간 일평균 2,174명(전체 환자 수 15,216명)으로, 전주(일평균 1,711명) 대비 27%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60명(전체 환자 수 3,918명) 발생해 전주(일평균 461명) 대비 21.5%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10으로 전주대비 소폭 증가해 확산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1.11, 비수도권은 1.09였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19.7명(총 138명)으로 전주 대비(18.6명) 5.9% 증가했다.
(표)전국/수도권/비수도권(’20.11.29.~’21.11.20.) 

◆60대 이상 발생률 증가 등
▲연령군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60대 이상 연령군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7.8명(전주 5.7명)으로 가장 높았고,  19세 이하 연령군이 6.2명(전주 5.3명)으로 높았다.
▲60대 이상
10월 4주대비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35.7%로 지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
16~17세 연령군은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11월 들어 발생률은 감소했다.
반면 13~15세 연령군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감염경로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50.6%, 9,759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발생 총 40건
신규 집단발생은 총 40건이다. 교육시설 15건, 의료기관/요양시설 9건, 사업장 6건, 다중이용시설(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5건, 가족 및 지인모임 2건, 기타 2건, 종교시설 1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발생현황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6.2%(1,191명)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프)주차별 외국인 확진자 발생 추이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
11월 20일 0시 기준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100%로 전주 대비 0.1% 증가했고, 모두 델타형 변이로 확인됐다.
또 델타변이 하위계통인 AY.4.2[최근 영국에서 검출증가(11월 1주차 14.7%)가 확인되는 델타변이의 하위계통으로, 현재까지 기존 델타변이와 다른 특성정보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지속 조사 중임] 1건이 해외유입(폴란드, 11.6 입국/11.7 확진) 사례에서 처음 확인됐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인구이동량
11월 16일 기준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13.9% 높은 수준이며, 전주(12.0%) 대비 1.9%p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변인과 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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