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규 영상기법, 갑상선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일시적 효과 보여 -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부산백병원 김도훈 교수팀
  • 기사등록 2021-11-09 02:20:38
기사수정

최근 갑상선 전 절제술과 임파선 절제술 시행 시 자가형광 이미지 처리를 이용하면 수술 후  일시적으로 부갑상선의 기능을 보존하여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부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훈,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팀은 갑상선 전 절제술을 시행한 입원 환자 5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전체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NIFAF를 시행한 261명의 실험군과 281명의 대조군으로 구분했다.
이어 입원기간과 수술 후 1, 3, 6개월 마다 부갑상선호르몬수치(PTH)와 이온화칼슘 수치(iCA)를 측정했다.


그 결과 NIFAF를 시행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입원기간과 수술 1개월 후 부갑상선 기능항진증(PTH <15 pg/mL) 발병률이 현저히 낮았다. <br>입원기간에는 실험군 88명(33.7%), 대조군 131명(46.6%)으로 실험군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발병률이 12.9% 낮았다.
수술 1개월 후에는 각각 23명(8.8%), 53명(18.9%)으로 이 역시 실험군이 10.1% 낮았다.

김도훈 교수는 “향후 자가형광이미지 처리 기술이 상용화 되고 보편화된다면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갑상선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Thyroid(IF=6.568)’ 2021년 9월호에 ‘Near-Infrared Autofluorescence Imaging May Reduce Temporary Hypoparathyroidism in Patients Undergoing Total Thyroidectomy and Central Neck Dissection’라는 내용으로 게재됐다.


한편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의 기능 장애 및 저하로 혈중 칼슘이 낮아지게 되어 저칼슘혈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손, 발, 입술이 저리거나 근육통, 근육 경련, 얼굴 및 사지 통증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흔히 갑상선 수술 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는 경우 발생한다.
그간 자가형광 이미지 처리 기술(Near-Infrared Autofluorescence Imaging; NIFAF)은 갑상선 절제술 시 부갑상선을 찾고 확인하는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지만 수술 후 부갑상선호르몬(PTH) 수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아 그 효과가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603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3주 의료기기 이모저모⑭]GE헬스케어, 마크로젠, 뷰노, 강스템바이오텍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제약사이모저모]메디톡스, 한국오가논, 한국다케다제약, 자생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홀딩스, 레졸루트, 비아트리스, 유틸렉스, 한미약품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성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