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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일산병원, 국립암센터, 가톨릭대, 부산백, 영도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22 2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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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생명나눔 단체 헌혈 진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22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임직원의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국내 혈액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한 일산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 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약 200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우 병원장은 “혈액수급난은 매년 이어져 왔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국립보건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22일 암 극복과 이를 통한 국가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암을 비롯한 질환 극복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암 정복의 미래 청사진을 세우고 있다”며, “국가 보건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암 극복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대, AI 빅데이터 실습실 구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서 ‘AI 빅데이터 실습실 현판식 및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정연준 의과대학장, 유양숙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연준 의과대학장(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BK21 사업단장)은 “이제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가 되었지만,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며, “이번에 구축된 AI 빅데이터 실습실은 ‘실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프로그래밍 실습 및 미래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실습실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습실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에 활용됨으로써 2025년까지 Smart Transformation을 완수하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2026 비전 선포식’ 개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지난 15일 본관 로비에서 ‘2026 비전 선포식’을 갖고 직원과 환자들 앞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부산백병원은 새 비전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권 최고의 병원’을 내세우고,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구현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미션도 함께 발표했다.
비전 슬로건으로는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내걸며 향후 5년간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5년 마다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2026 비전 선포식’은 긴 여정의 발판이다”며, “우리 구성원들 모두가 동참하여 이번 미션·비전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부산백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프로젝트를 준비, 함께해준 모든 구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영도병원, 소아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위한 세포배양백신 도입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0월 18일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위한 세포배양인플루엔자 백신을 도입했다.
이 백신의 접종 대상은 만 2세이상 13세 이하 소아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에게만 해당된다.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전국 226개소 중 보건소 169개, 위탁의료기관 57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정준환 병원장은 “그동안 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위험성으로 미루거나 접종을 하지 못했는데, 계란 아나필락시스 소아도 세포배양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하여 안심하고 접종 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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