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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속 대표적 추가 확산 위험 요인들은? - 거리두기 완화, 미접종군 유행 우려 지속 등
  • 기사등록 2021-10-21 0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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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등으로 추가 확산 위험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이상 집중 발생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60대 이상 연령대가 증가됐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추가 확산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거리두기 완화
10월 1주 이후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9월말부터 시작된 이동량 증가 영향 누적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 등으로 인한 재확산 위험이 여전히 있다.
특히 수도권은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주간 일평균 발생률 10명(4단계 기준 2.5배) 초과 시군구도 다수로 불안 요소가 상존해 있다.


◆미접종군으로부터 유행 우려 지속
50세 이상 고위험군 약 148만 명을 포함한 천만 이상의 미접종군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시 미접종자로부터 유행 확산이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미접종자의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효과와 이상반응에 대한 체계적 분석·안내를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학생관련 방역대응 강화
등교 확대 이후 교내 유행이 증가하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능(11.18.)을 약 한달 앞둔 시점에서 수능 대비 특별팀 운영을 통해 학교 주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12-17세 예방 접종을 대비한 예방 접종 부작용 발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확진자 증가 위험
최근 외국인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이상 집중 발생하고 있고, 핼러윈데이 등을 맞아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지역 중심으로 유행·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10월말까지 젊은 층 외국인 주요 출입 지역에 대해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조해 적극적인 점검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60세이상 위중증·사망자 증가
최근 의료기관에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60대 이상 연령대가 증가했다.
이는 유행 장기화에 따른 노출 기회 증가와 예방 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가 원인으로 판단돼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추가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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