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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국립암센터, 분당차, 서울성모, 국립춘천, 좋은강안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20 2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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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정복포럼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오는 10월 29일(금) 13시 30분부터 제73회 암정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갑상선암·전립선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적극 감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적극 감시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외 현황을 분석해 향후 연구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의 국내외 발생 및 적극 감시 현황 등을 조망하고 적극 감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갑상선암․전립선암 발생 및 유병률(해외 사례 비교 포함)(국립암센터 원영주), ▲우리나라 갑상선암․전립선암의 청구 경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라), ▲갑상선암의 적극 감시: 국내외 현황(국립암센터 이은경), ▲전립선암의 적극 감시: 국내외 현황(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이진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좌장으로 임상 및 예방 의학 전문가와 의학전문 기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적극 감시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국내 상황 속에서 이번 포럼이 적극 감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적극 감시가 일부 갑상선암·전립선암에서는 최고의 치료방법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수술과 치료를 피하는 적극 감시(Active Surveillance)’라는 수술을 포함한 즉각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치료 방법이다.
조기검진의 보편화와 암 진단기술의 발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은 저위험도의 암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으며, 저위험군의 암은 매우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아도 암으로 사망하는 확률은 매우 적다.
따라서 이 두 암종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우선 시행하기에 앞서 치료를 유예하고 정기적인 검사와 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적극 감시가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적극 감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적극 감시 프로세스를 정의하기에는 국내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번 암정복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럼과 관련한 문의는 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031-920-1085, young@ncc.re.kr)으로 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 국민배우 안성기 ‘이웃사랑’ 1억원 기부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10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교수)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안성기씨는 천주교 신자로서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두 자녀를 서울성모병원의 전신인 강남성모병원에서 출산한 인연이 있으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이 집전한 미사에서 독서를 낭독하는 등 가톨릭 신자로서 성심을 다해왔다.

안 배우는 “코로나19 상황에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께 깊은 감동을 받았고, 주님의 축복으로 많은 이들이 치유의 기쁨과 일상의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희망을 드리는 것이 제가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기금으로 모금되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진료비 및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숭고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금은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치료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분당 차병원-에스바이오메딕스 ‘치매 세포치료제’ 기술 이전 협약 체결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세일)와 치매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전 대상 기술은 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황동연 교수가 공동 개발한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pluripotent stem cell)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해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분당 차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황동연 교수는 기존의 방법과 차별되는 방법으로 신경전구세포를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김민영 교수팀은 황 교수가 개발한 신경전구세포를 치매 동물모델에서 투여해 치매치료 효능을 확인했다.
분당 차병원 김민영 교수는 “이번 연구한 신경전구세포는 파라크라인 효과(주변세포 영향 효과, paracrine effect)를 통해 단시간 안에 치료 효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향후 치매 세포치료제 개발은 물론 기타 다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적용증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춘천병원, 대통령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전체 중 상위 5개 기관에 수여하는 최우수기관(S등급)선정돼 대통령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2021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국립정신병원 중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외래 및 입원진료 만족도 등 자체사업 평가부문에서 최고점을 얻고, 행안부의 관리역량 평가부문에서 ‘기관장 리더십’을 포함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 ‘서비스 혁신’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좋은강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진단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검사실 인증은 전체 12개 분야 총 2천376개 문항의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 및 시설설비 등 평가영역에 대한 심사 항목에 따라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과 신뢰도를 평가한다.
좋은강안병원은 “인증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요경검학, 수혈의학, 진단면역,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속적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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