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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구로, 가톨릭, 건양대, 양산부산대, 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0-18 23: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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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온라인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가 지난 15일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2020년 3월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진료 개시 이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Session 1은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가 맡았으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방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강소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 경험(강원의대 통합치료센터장 황종윤)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Session 2는 고려대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영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소개(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기수, 소아청소년과 최진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발전 방향(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소아청소년과 송인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오민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1년 넘게 미뤄졌던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 겸 심포지엄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과 안전한 분만, 태아 및 신생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설립 이념이 바로 모성 보건이다”며,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고려대의료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승규 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은 중증환자 비율 61%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중증질환 치료 특화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학원, ‘2021년도 홍보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공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병원들만의 가치와 특색을 담은 신선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대상, 최우수상을 포함한 기관장상, 우수상, 입선작 등 총 19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작은 부천성모병원 시설팀 염희웅 책임사원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우리의 손, 언제나 당신을 향합니다’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 및 교직원들의‘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단순히 병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영혼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한 최우수상작은 팀명 보던가닥(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 정솔·산학협력단 연구기획팀 심미혜)의 ‘Catholic Medical Times Video’로 가톨릭메디컬타임스를 기존 지면 형식의 기사 방식에서 탈피해 온라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로 기획하고자 했으며, 친밀감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포맷 형식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두 영상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이외의 수상작들도 순차적으로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상돈)가 지난 13일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 및 의료기기 분야 최신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돈 센터장은 축사에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병원-지역 내 기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점에서의 고령친화의료기기의 고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최신 기술 동향 및 사례, 최신 변화된 국제 규제 동향의 현안 공유를 통해 고령친화 의료기기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이송 로봇 도입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검체 이송 로봇’을 도입, 가동했다.
그동안 환자가 검체를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해야 했지만,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됐다는 것이다.

병원의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본관과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개선됐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검체 이송 로봇은 비대면 배송 등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담당 직원들이 고객 응대와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도  상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모바일로 확대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관련 모바일 홈페이지를 18일 공식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화·화상 의료상담·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환자 요청 시 의료진의 판단 아래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앞서 부민병원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임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해외에 나가 있는 재외국민들이 현지 병원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부민병원 비대면 진료 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국민도 언제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에 거주/체류 중인 대한국민 국민은 서울부민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진료 예약 가능하며, 진료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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