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을 보고, 추진한다.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 지원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들의 비대면 추석모임 활성화를 위해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9.18~22.)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례지내기’, ‘어플활용 용돈·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메타버스 공간(제페토, 이프렌드 등)에서 가족·친지와 모임을 갖고 소통하도록 메타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영상프로그램(총 5편)도 제공한다.
또 스미싱(문자 사기) 집중 모니터링 기간(9.8.~9.22.)을 운영하여 추석명절 택배 사칭·사기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 운영
문체부는 9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 안내하는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집콕 문화생활 페이지’를 통해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설과 연말연시에 특별전을 운영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문체부뿐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통합·무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를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방역 메시지 담은 방송콘텐츠 제작·배포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추석 특별방역 메시지를 담은 방송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표)핵심메시지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으로 고향 방문하기    -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방문자제 또는 미루기 ▲귀가 後, 집에 머물며 증상 관찰 및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後 (코로나19) 진단검사!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이를 위해,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주요방송사와 지역방송사 및 지자체에 배포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동영상은 수어 및 영어자막을 활용해 재난정보 취약계층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66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는 자막방송, 뉴스, 특보 등을 통해 추석방역대책 핵심메시지를 방송하도록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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