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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룬드벡, 헥톤프로젝트, 한미약품, 헬릭스미스, GC녹십자랩셀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9-18 2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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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룬드벡, 헥톤프로젝트, 한미약품, 헬릭스미스, GC녹십자랩셀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바티스㈜ ‘사(四)기충전 캠페인’ 온라인 건강강좌 국내 유방암 환자 희망 충전 완료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 ‘제 1회 유방암 건강강좌’가 약 130명의 환자 및 환자 가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과 삶에 희망을 갖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의 온라인 건강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첫 번째 세션에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젊은 유방암, 생존과 삶의 질 모두 지키려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국내 유방암 현황과 호르몬수용체 양성(HR+)인 젊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과정 및 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추적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의 정기 학술대회(ESMO 2021 Virtual Congress)를 통해 ‘온트루잔트`(Ontruzan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5년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 또는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5년간의 관찰 연구(심장 기능 안전성 및 장기적 효능)를 진행했으며, 금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약 68개월에 해당되는 수치를 집계한 임상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재발, 진행, 사망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하는 비율인 ‘5년 무사건 생존율(EFS rate)’ 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82.8%,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군에서 79.7%의 결과를 보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신동훈 상무(Medical 팀장)는 “이번 발표 내용은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의 최장 기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로서, 향후 당사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룬드벡,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괜찮니 캠페인’ 진행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예방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보는 행동만으로 작은 관심의 나비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괜찮니 캠페인’ 사내 행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괜찮니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실행을 통한 희망 만들기(Creating Hope through Action)를 주제로 한국룬드벡 내근직 직원, 한국룬드벡 본사가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 건물 미화 담당 직원 및 1층 로비 이용객들에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괜찮니?’ 엽서와 노란 꽃 한 송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자살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안부를 묻는 행위만으로도 한 사람의 일생을 바꿀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적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내 행사가 임직원들이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플랫폼 관리자 페이지 ‘또가비즈’ 개설

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관리자 페이지인 ‘또가비즈’를 개설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또하나의가족’의 8월 신규 회원 수가 전월 대비 120% 증가함에 따라 시설 관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이번 페이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리자는 ‘또가비즈’를 통해 운영 요양시설의 관리·상담·홍보를 직접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요양시설 상담 내역 및 리뷰 현황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지며, 상담내역 중 ‘오픈상담’으로 등록된 사용자의 문의를 시설에서 직접 답변할 수 있어 시설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헥톤프로젝트 이상경 대표이사는 “또가비즈만의 다양한 서비스는 간편한 시설 운영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요양시설과 보호자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서 단장증후군 혁신신약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 Analog의 연구 결과들을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유일한 단장증후군 치료제 또는 현재 개발중인 주1회 지속형 치료제를 투약중인 모델에 비해 LAPSGLP-2 Analog를 한 달에 한 번 투약한 그룹에서 소장의 성장 및 흡수능력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존 치료제를 매일 투여하다가 LAPSGLP-2 Analog로 전환해 한달에 한번 투여했을 때도 더 우수한 효능이 나타났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LAPSGLP-2 Analog가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기쁘다”며,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질을 높여주기 위해 글로벌임상에 속도를 높여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서울 마곡본사에 CGT Plant 준공식 개최

㈜헬릭스미스가 서울 마곡 본사에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전문적 생산을 위한 ‘CGT Plant’를 설립하고 지난 13일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권희충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 이철균 한국생물공학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및 Cytiva, GC녹십자EM, Merck, Sartorius, Thermo Fisher 등 3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헬릭스미스 CGT Plant는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우수제조관리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및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크게 ▲ 바이러스벡터, CAR-T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을 담당하는 제조부문, ▲ 원자재, 반제품,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품질검사와 환경모니터링 검사를 담당하는 품질관리부문, ▲ 제조와 품질관리시험에 적합한 유틸리티 등을 생산공급하는 엔지니어링 부문, ▲ 이들 전반을 모니터링하면서 제품의 출하승인 등을 담당하는 품질보증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이번 CGT Plant 준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 지난 25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및 CDMO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다. 자회사 카텍셀이 1호 고객사며, 신약개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합병안 주총 통과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은 지난 1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 합병비율은 1대0.4023542 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0.4023542주가 배정된다. 신규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


양사는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꼽았다. 합병 후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친(T, NK, CAR-T, CAR-NK 등)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이 된다. 이와 함께 고성장하는 CDMO영역의 확장도 기대된다.


GC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는 “성공적인 합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향후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합병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관련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특화 역량을 결합해 Full Value Chain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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