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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수 최고치 기록…지방 전파 등 유행 확산 ‘주의’ - 불필요한 모임 자제, 방역수칙 적극 준수 등 필수
  • 기사등록 2021-09-15 23: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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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초·중·고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 및 추석맞이 이동량 증가 등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의 전파 등 유행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종교시설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도 지속되는 등 유행 심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 유행 지속 심화…방역실태 점검 강화 등
9월 2주 수도권 내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치(1,234.0명)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유행이 지속 심화되고 있다.
이는 사적모임 확대, 초·중·고 등교 확대 및 대학 개강 등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휴대폰 이동량 전주 대비 2.5%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도권 유행이 지속될 경우 추석 동안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추석 이후 비수도권에 재확산 가능성이 있어 확산세의 조기 억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 상위 시군구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대학교 주변 및 중심상업지역의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 자제, 방역수칙 적극 준수, 예방접종 적극 참여 등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전통시장·마트 이용 증가…방역 실태 집중점검+방역수칙 강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마트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대형 전통시장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시장 및 마트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시장 및 마트 관련 대규모 확진자 발생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 종업원 중심 전파와 달리 이용자가 마트에서 감염 후 가족·지인·회사 등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집단사례를 살펴보면 근무 중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공동이용시설 및 공동식사, 시식코너 및 경매 시 시식, 유증상자 증상발현 후 지속 근무, 밀집된 상가 내 환기 미흡이 확산의 원인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추석 전 대형 유통시설 및 전통시장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대형 시장 등에는 이동식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신속 검사를 지원하고, 번영회 등을 통해 일용직 노동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강화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 및 마트 등을 이용할 시에 실내외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종교시설 집단발생…온라인 예배 적극 활용 등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 확진자의 가족, 직장 및 학교 등을 통해 지역 내 추가 확산도 일어나고 있다. 
실제 9월 이후 종교시설 관련 6건(교회 5건, 사찰 1건)에서 158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은 공동식사, 소모임, 홈스쿨링 등 종교활동 이외의 만남, 실내 음식물 섭취 및 성가대 활동 시 실내 마스크 미착용, 유증상자의 종교시설 출입 등에 의해 확산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면 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유했다.
또 유증상자가 시설에 출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원·학교 집단발생 지속…학교 방역조치+외부강사 비대면 교육 진행 등 
9월 들어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에 따라 학교·학원 등에서 학생 관련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단계적 등교 시행에 따라 초·중·고 주간 확진자 수는 8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중이지만 4차 유행 이전과 비교 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에 질병청·교육부·지자체는 교육현장에서 마스크 쓰기·주기적 환기 등 학교 방역조치를 지속하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 강사 교육은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등교 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를 자제하고,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 모임을 자제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외국인 확진자 지속 발생…예방접종률도 높지 않아 ‘우려’
외국인 확진자가 여전히 전체 확진자 중 15% 내외로 높게 유지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예방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기간 모임이 늘어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찾아가는 예방접종 센터, 원스톱 예방접종 등) 및 적극적인 방역점검을 할 예정이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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