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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건국대, 고대의대, 대전을지대, 서울백, 인천성모, 한림대성심,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9-14 08: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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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영상 콘텐츠 제작실(StudioK) 개소
건국대병원이 9월 13일 영상 콘텐츠 제작실(StudioK)을 개소했다.
‘Studio K’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강좌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Studio K’는 직원 교육 영상 제작뿐 아니라 실시간 화상 회의 진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코로나로인해 직원들에게 직접 제공되던 교육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Studio K에서고화질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대의대 교우회, 2021년 KUMAA 학술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지난 12일 의과대학 본관 일대에서 ‘2021 KUMAA(KU Medicine Alumni Association) Academy’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COVID 19 여전한 궁금증’을 주제로 △유행전망: 2021년 가을, 겨울 그리고 내년엔?-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백신 앞으로 어떻게 접종해야 하나?-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백신 국내개발 전망은?-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이어 ‘미래의학, Next Pandemic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고대의료원 정희진 의무기획처장과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이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를 주제로 △우리사회에서의 원격진료: 가능할 것인가?-고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의료서비스 차별화-경쟁이 무기다: 서비스혁신아카데미 김진영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고령화시대의 의료’를 주제로 인지기능장애와 디지털 Therapeutics-㈜로완 강성민 연구이사 △고령화 케어: 일본은 어떻게 준비했나?-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가 강연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코로나 시대, 인간과 사회의 심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렸다.
고대의대 장일태 교우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2019년 처음 치러진 고대의대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코로나19에 관한 의학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헤아려보고자 교우들을 중심으로 연자를 선정해 마련했다”며,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모교와 의료원의 발전상을 함께 느끼고 격려하며 뿌듯함과 지적 자극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의 발전이 교우님들의 자랑이듯 교우님들의 성공도 바로 고려대의 성과이자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대의대 가족들이 함께 고려대학교의 새로운 백년, 천년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하며, 오늘 발표에서 보여주신 비전과 발전상을 실현하도록 총장으로써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구한말 여러 자금과 노력이 모여 고대의대의 뿌리를 만들었듯이 우리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모여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또 다른 팬데믹을 이겨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교가 귀중한 유산과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교우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보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여러 혁혁한 성과를 일구어 내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동력은 교우님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며, “다가오는 2028년 고대의대 백주년에는 모교가 혁신적인 의학연구를 선도하고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이끌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2021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및 환자참여 speak up △수술부위 표시 확인 및 경영진 라운딩 △낙상예방교육 및 환자안전캠페인 △타임아웃 캠페인 △환자안전다짐 및 다과박스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용 원장은 “안전한 병원 만들기는 ‘나’하나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한림성심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지난 10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한림성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이용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산학협력이 가능한 관심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백병원의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과 사제지간이셨던 한림대 윤덕선 선생님이 한국의료의 발전을 위해 나누셨던 그 열정을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한국의료의 중흥을 위해 함께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내원객과 119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극단적 선택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운정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올해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 실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
이번에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인증 후 24~36개월 사이) 중 인증원에서 구성한 조사위원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다.

조사위원은 인증기준 중 필수 7개 기준의 전수조사와 의무기록 완결도 관리를 확인하며, 최우선기준 22개 중 6개를 당일 무작위로 선택하여 조사한다.
모든 조사를 마친 조사팀장은 “무사히 중간현장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구강병리과 전문의)교수는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질 관리 지침 개정과 인증 TFT 회의 등을 2차에 걸쳐 개최하고, 자체모의조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라며 “조사위원들의 지적사항은 추가 개선 활동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 되고자, 더욱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4년 치과병원 최초로 1주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2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2년 9월 18일까지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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