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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사 노조설립추진위, 전국 노조설립준비위 구성완료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21-09-08 0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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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노조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도연, 이하 간무사노조추진위)가 지난 5일 비대면 줌 화상회의 방식으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준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서로 인사를 나누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격려차 참석해 “간호조무사 자존감을 높이고 간호조무사 권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사 직종노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원하는 모습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중앙회가 함께 손잡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응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먼저 하종강(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교수로부터 ‘한국 사회 노동 바로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조 관련 강의를 청취하며, 노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추진 관련 경과보고가 이뤄졌으며, 간호조무사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간무사노조추진위는 경과보고를 통해 9월 1일 기준으로 노조 발기인이 1,117명이 모집됐으며, 지난 7월 16일 기준으로 총 100명의 시도회별 노조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발기인 관리 및 조직화, 간호조무사 노조 활동 방향, 노조 가입에 따른 간호조무사 애로사항 대응,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 논의도 이뤄졌다.


간무사노조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간호조무사 노조 설립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며, “탄탄하고 착실하게 준비하여 간호조무사 노조 설립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무사노조추진위는 워크숍을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매월 발기인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역별 순회간담회, 전체 발기인 전국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조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교섭 및 단체 협약 전략을 수립하고,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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