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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고대구로, 동탄성심, 서울대, 일산, 원주세브란스기독,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8-14 0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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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공동연구 MOU 체결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환경유해인자-건강영향 상관성 예측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인체 건강영향 간 상관성 예측 시범 모델 개발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의 정보공유 ▲건강영향 평가를 위한 지표 발굴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환자 발생 데이터 간 상관성 분석을 위한 융합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환경 및 대기질 오염에 문제가 범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요즈음, 대기오염과 인체 간 상관관계 연구를 통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양 기관의 연구 및 교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산학협력단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노출 평가를 통한 건강영향 평가 시스템 구축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좋은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되는 연구성과는 환경보건 분야 정책수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21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환경성질환 및 환경보건디지털 연구개발(R&D) 사업에 연계∙활용되어 생체시료 분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노출평가 등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박일호(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연구부원장보, 소아청소년과 송대진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기홍 산학협력단장, 양원호 연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탄성심병원, 안면신경마비 자가 도수치료 영상 제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안면신경마비 자가 도수치료 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안면신경마비는 안면신경 이상으로 얼굴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마비되는 질환이다.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눈이 잘 감기지 않아 안구가 건조하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입이 돌아가 발음이 어눌하고 식사하거나 마실 때 음식물을 흘릴 수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바이러스와 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완치에 어려움이 따르고 심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
안면신경마비의 치료는 급성기에는 고농도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하고 아급성기 및 만성기에는 주사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통해 회복시킨다. 특히 원인에 따른 전문적인 안면도수치료는 회복 및 후유증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
안면도수치료는 안면신경마비가 생긴지 6개월 이내의 급성기 및 아급성기 환자에게는 안면회복을 원활하게 촉진시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6개월이 넘은 만성기 환자들은 안면구축과 연합운동 및 안면 비대칭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탄성심병원 안면도수치료 영상은 인체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안면근육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가 도수치료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시연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제작됐다.
시연은 안면신경마비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의 지도 아래 안면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인 김대록․김진한․김정은 물리치료사가 참여했다.

제작된 영상은 안면신경마비 환자 및 보호자들이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신경마비 치료는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이 초기에 다양한 치료를 받은 뒤 후유증이 남은 상태에서 병원을 찾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안면도수치료 영상을 통해 환자분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며 회복에 도움을 얻고 정확한 안면신경마비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이승윤 팬클럽‘유니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약 2천만원 기부
가수 이승윤의 팬클럽 ‘유니별’이 이승윤의 생일을 맞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1,989만 821원을 기부했다. 이승윤은 1989년 8월 21일 생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팬클럽 ‘유니별’ 측은 “이승윤의 자작곡 ‘달이 참 예쁘다고’에서 ‘단지 너와 발맞추어 걷고 싶었어’라는 노랫말처럼, 사회 모든 구성원이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발맞추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는 유니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아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 갤러리, 이연회전(㕥然會展) 전시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오는 8월 31일(화)까지 이연회전(㕥然會展) 전시회를 개최한다.
13회를 맞이하는 이연회전 전시회는 총 33명 회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태성 이연회장은 “우리의 삶이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져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활동에 수고하신 회원들에게 축하드리며, 개최를 도와주신 충북대병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초미숙아 ‘박미소양’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몸무게 ‘39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박미소’양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에서 약 4개월간 치료 끝에 13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출생 당시 미소양의 재태주수은 22주 2일로, 국내에서 400g 미만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중 가장 적은 재태주수로 태어난 아기이다.
일반적으로 400g 미만 초미숙아의 생존 가능성은 1% 내외로 매우 희박하며, 이번 경우와 같이 임신 기간의 절반 정도만을 채우고 태어난 초미숙아가 온전하게 자발적 호흡을 유지하며 퇴원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미소양 어머니는 “미소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의료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소가 건강한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치의인 유영명 교수(소아청소년과, 신생아 분과 전문의)는 “24시간 미소 곁에서 함께한 의료진과 의료진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준 미소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가장 힘든 순간을 견뎌낸 미소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명지병원-고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 체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병원이 고양시와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상담·검사·치료 등이 필요한 학대피해 아동 및 그 보호자에게 협약병원인 일산병원, 명지병원의 치료지원 시스템을 안내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통한 아동보호 공공화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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