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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8월 12일부터 2차 접종 시행 - 백신 도입 현황은?
  • 기사등록 2021-08-11 0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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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6월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접종한 60~74세 고령층,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약 820만명에 대한 2차접종이 오는 8월 12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2차접종 대상자는 지난 5월 27일(목)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접종한 대상자이다.
50세 이상은 1차 접종을 시행했던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중증·사망 예방 효과, 가족 추가 전파 차단효과도
60대 이상에게 코로나19 감염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위중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아 본인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물론, 가족에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추진단은 “코로나19로부터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2차접종 기간에 꼭 접종받아 접종을 완료하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만큼 접종 이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주의사항들을 소개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ㆍ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이상반응은 대부분 수일(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하루 정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열진통제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좋다.


◆8월 11일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 도착 예정
8월 11일(수)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 413만 회분을 포함해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898.8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된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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