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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신대복음, 의정부을지대, 충북대, 한림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8-04 00: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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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한림대의료원-링크제니시스 ‘AI 사업 합작법인’ 설립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링크제니시스와 합작법인회사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 7월 27일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파인링크(PineLink)’를 설립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링크 경영은 김동욱 파인이노베이션(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표와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가 맡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닌 임상·연구·특허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과 링크제니시스의 업무자동화(테스팅RPA) 솔루션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의료 플랫폼 ▲AI 진단 알고리즘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 및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의료 플랫폼은 수작업으로 수집 및 사용되던 각종 의료데이터가 단일화된 플랫폼에 실시간 수집되고 자동으로 쓰이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AI 진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비전인식 기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골절이나 세포의 활성화 등을 포착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은 상시 일관된 최적의 진단 및 입퇴원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응급실 등에서 일반적인 진료 시간대가 아니거나 상주 의료진의 전문분야가 다르더라도 환자가 항상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의료원 내 설립된 ‘AI 자문위원회’의 도움도 받는다.
AI 자문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 아이템에 대한 우수성·시장성·유효성 등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 및 최종 사업화 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조직이다. 조범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과 교수 및 한림대의료원 산하 의료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욱 대표는 “한림대의료원은 50년간 축적된 기초·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을 만들고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데이터 및 기술과 링크제니시스 기술을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병원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 병원 IT 사업을 리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정성우 대표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뛰어난 기술과 방대한 의료데이터 모두가 필요한 분야이다”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외과 온라인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오는 7일(토) ‘외과 온라인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의정부시의사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강의 당일 하루(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을지대병원 윤병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환자의학 △상부위장관 △갑상선·내분비 △간담췌 △대장항문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6일(금)까지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연수 평점은 강좌 참여 시간에 따라 최대 5점이 부여된다.
외과 송병주 교수는 연수강좌에 대해 “의정부시의사회와 함께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외과 영역의 최신지견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푸드트럭 행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의료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3일~5일 푸드트럭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받아 진행한다.
각 행사일에 2대의 푸드트럭이 와서 즉석으로 조리를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닭꼬치, 피자, 스테이크 등의 음식이 하루에 두 종류씩 제공된다.
교대 근무자를 고려해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급격하게 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늘고 있어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로 음식 수령 일시 및 시간을 정하고 안내하여 최대한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조리된 음식을 포장된 상태에서 안으로 가져가 취식하여 감염의 위험을 줄이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방역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르노삼성, 삼성전기 코로나 백신 자체접종 지원
고신대복음병원이 제2,제3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이어 정부의 대규모 사업장 접종계획에 동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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