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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수도권 대비 지역집단발생 비율 약 3배 많아…차이점과 주의점은?
  • 기사등록 2021-07-28 05: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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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최근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비교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2주간 확진자접촉 비율 높아
최근 2주간(7.11.~7.24.) 감염경로 분석결과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접촉 비율이 가장 높았다. 비수도권은 수도권 대비 지역집단발생 비율이 약 3배 많았다.
(표)최근 2주(7.11.~7.24.) 수도권/비수도권 감염경로 비교

◆수도권, 비수도권 집단사례 차이점은?
▲수도권

수도권의 주요 집단사례는 일상생활 이용 시설(음식점, 학교, 목욕탕, 직장, 교회)을 통한 감염 확산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관악구 사우나 관련(164명), 강남구 직장23(백화점) 관련(154명), △인천의 경우 서구 주점 관련(114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32명), △경기는 서울 마포구주점/경기 영어학원 관련(452명), 안양시 교회 관련(25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수도권은 주점·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직장(휴양시설 포함) 등에서 감염돼 지인·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부산은 부산 주점 관련(269명), 노래연습장 관련(58명), 수산업근로자 관련(130명), △대전의 경우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53명), 서구 태권도장 관련(209명), △강원은 홍천/인제 외국인입국자 관련(54명), 강릉 친구모임 관련(53명), △제주는 유흥주점 관련(33명), 지인모임4 관련(37명) 등으로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 전국적 이동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집단발생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동 최소화 및 모임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설관리자는 여름철 에어컨사용 등에 따라 밀접·밀폐된 환경에서 전파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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