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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GC녹십자웰빙, 동아ST, ㈜엠디헬스케어, 피에이치씨, 한국오가논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6-06 0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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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동아ST, ㈜엠디헬스케어, 피에이치씨, 한국오가논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오가논, ‘여성 건강’ 중심 헬스케어 기업으로 공식 출범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여성 건강에 주력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오가논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오가논의 한국 법인으로서 앞서 채비를 마치고, 심혈관계, 호흡기, 피부과학, 근골격계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시장을 리드하며 신뢰받는 제품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가논은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공급하는 총 60개 이상의 의약품과 제품 라인을 갖추었으며, 65억 달러(한화 약 7조 26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연 매출 규모 중 약 80%를 미국 외 글로벌 전역에서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여성 건강 중심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여성 건강, 만성질환 분야의 신뢰받는 브랜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세 분야를 핵심 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편성하고 집중 투자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의 포트폴리오는 현재 심혈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에 리더십을 가지고 큰 신뢰를 받아온 제품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며, “건강한 사회를 향한 중요한 시작점으로서 잠재된 여성 건강의 니즈에 주목하고, 여성의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접근을 통해 새로운 여성 건강 개념을 제시하고 여성에 특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유럽 임상 1상 완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최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럽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DMB-3115와 유럽, 미국에서 사용되는 스텔라라의 피하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DMB-3115는 스텔라라와 약동학적 변수 지표 기준에서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되었고,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면역 매개 물질 인터루킨(IL)-12와 인터루킨(IL)-23의 p40 subunit을 차단함으로써,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얀센의 2020년 경영 실적 보고 기준 77억 700만 달러(약 8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 임상 1상 결과에서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가 스텔라라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임상 3상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에이치씨-세바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활용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피에이치씨(대표 최인환)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기업인 세바바이오텍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활용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과제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세바바이오텍은 과제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피에이치씨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에 대한 상용화 연구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피에이치씨와 세바바이오텍은 피부에서 유익균, 상재균, 유해균 등을 진단키트로 분석 후 그 결과를 앱을 통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메타버스 기술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또 상용화될 제품은 피에이치씨의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개인들이 건강을 더 중시하고 있고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피부면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과 피부미생물을 통한 치료는 피부면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구강용해 필름형 셀레늄 보충제 출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최근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을 적용한 ‘지씨웰빙셀레늄ODF(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100μ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ODF제형의 셀레늄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DF제형은 정제 복용을 어려워하는 노인, 소아, 연하장애(삼킴장애)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액상형 제제 대비 함량 정확성, 휴대 편의성이 개선되어 치료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C녹십자웰빙 김재왕 본부장은 “‘지씨웰빙셀레늄ODF’는 간편한 섭취방법과 휴대성을 강점으로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대생화학분자생물학회 EMM Awards 2년 연속 수상

MD헬스케어 김윤근 대표가 대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대장암을 예측하는 기술과 식품을 활용한 대장암 디지털 치료제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분야 국제저널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2019년 (51, 117)에 게재했다.

MD헬스케어 김윤근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통해 대장암과 같은 난치성 질병을 예측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밀의료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MD헬스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활용하여 정밀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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