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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화약품,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비보존제약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5-20 0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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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비보존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화약품, 상처치료제 ‘후시딘’ 신규 TV-CF 캠페인 런칭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상처치료제 후시딘의 신규 TV-CF 캠페인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TV-CF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대표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후시딘의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광고는 “상처 지지않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광고처럼 감각적인 영상과 비트로 이루어졌으며, 마치 공연 무대와 같은 화려한 색감의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TV-CF는 제약 광고에서 보기 드문 카툰 기법을 사용한 편집과 구성으로 여러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전 후시딘 광고가 아이들을 상처없이 키우고 싶은 엄마의 응원과 사랑을 담은 ‘엄마의 후~’였다면, 이번 광고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의 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이를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넥신 개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협약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지난 18일 총 24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 시일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약품과 함께 DNA 백신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DNA 백신 상업화 생산의 성공을 위해 양사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제넥신과 한미약품의 협력은 한국의 유전자 백신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제넥신과의 협력에 기반한 속도감 있는 임상 개발과 생산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국내 유일 PIK3CA 유전자 변이 유방암 신약 ‘피크레이’ 국내 허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13일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성분명:알펠리십)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IK3CA 유전자 변이 양성,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인 폐경 후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최초이자 유일한 PIK3CA 유전자 변이 양성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알펠리십)는 PI3K(Phosphatidylinositol-3-Kinase)α 특이적 억제제로, PIK3CA 유전자 변이로 인한 PI3K-α의 과활성화를 억제하여 PI3K 경로의 과도한 활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피크레이의 국내 허가에 따라 PIK3CA 유전자 변이 양성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내분비 요법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피크레이는 그동안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PIK3CA 유전자 양성 HR+/HER2-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PIK3CA 유전자 변이는 HR+/HER-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가장 빈번하게 변이가 일어나는 유전자인 만큼 환자분들이 적극적인 진단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면 적기에 유전자 맞춤형 치료제를 통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세노비스 키즈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 리뉴얼 출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가 성장기 어린이의 튼튼한 장을 위한 프리미엄 유산균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를 리뉴얼 출시한다.

2015년 첫 출시된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는 츄어블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삼총사’를 대표하는 인기 제품으로, 엄선된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기업의 세계특허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 50억마리를 함유한 어린이 유산균이다.

이번 리뉴얼은 리얼 ‘딸기과즙분말’ 부원료를 추가한 새로운 딸기맛 블렌딩으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더 맛있게 업그레이드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새콤함을 줄이는 대신 자일리톨 부원료를 추가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함을 더하는 동시에 당 함량은 0% 그대로 유지했다.

세노비스 키즈 브랜드 매니저는 “어린이들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여러 번의 테스트 배합을 거쳐 완성된 세노비스 키즈만의 새로운 딸기맛 블렌딩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섭취와 먹는 즐거움을 고려한 제품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보존제약, 최재희 신임 대표 영입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은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유한양행, 건일제약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알리코제약의 공동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30여년 간 제약 업계에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총괄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제약 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의 부사장도 겸직한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품질 및 윤리 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비보존의 우수 R&D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2020년 10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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