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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등 선제검사…코로나19 확진자 388명 확인 - 13개 지자체 선제검사…감염자 총 685명 확인
  • 기사등록 2021-05-07 2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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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29일 현재까지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등 선제검사를 통해 총 974만 명을 검사해 388명의 코로나19 양성자가 확인됐다.
구체적인 선제검사 실시 현황은 다음과 같다.


4월 한 달간 코로나19 양성자 총 87명 확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월 한 달간(4.1.~4.29.) 총 269.3만 명을 검사해 총 87명[요양병원(11개소) 11명, 정신병원(2개소) 2명, 요양시설(31개소) 57명, 장애인거주시설(6개소) 7명, 한방병원(1개소) 1명, 입영장정 6명, 교정시설 3명]의 양성자를 발견했다.
이는 3월(220.5만 건, 양성 47명) 대비 검사 건수 48만 7,875건(22.1%), 양성자 40명(85.1%)이 증가한 것이다.


◆13개 시·도…약 61.2만 명 검사
또 감염발생이 우려되는 특정대상 및 지역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선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3개 시·도(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약 61.2만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2.26.~4.29.)해 총 685명(서울 11명, 경기 380명, 강원 95명, 충북 74명, 충남 2명, 전남 2명,  경북 22명, 부산 77명, 울산 1명, 경남 21명)의 감염자를 발견했다.


◆5월부터 선제검사 확대
5월부터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범 추진(5.3.~, 교육부)하고 있다.
이어 ▲아이돌보미·다문화콜센터·청소년쉼터 등 여성·아동 시설 종사자(5.7.~, 여성가족부), ▲노인일자리기관·노인복지관·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실시(5월 중, 보건복지부)할 예정이다.

◆발생위험 증가 집단 및 대상 검사확대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발견, 감염확산 차단에 기여했으며,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의 선제검사를 통해 중증화율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나 향후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집단 및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5월 활동량 증가, 백신접종에 따른 긴장도 이완 등으로 자칫 방역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이번 주말 어버이날 면회객 증가에 대비하여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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